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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정원갈대축제 9월21일~10월28일, 순천시엔 맛집·숙소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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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정원갈대축제 9월21일~10월28일, 순천시엔 맛집·숙소 즐비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09.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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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참 괜찮은 가을 여행지 전남 순천으로 떠나볼까? 전라남도 자연·문화관광 명소인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9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디스코등 대중음악 공연,귀신 공포체험,양서류·파충류전시, 정원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이 이어지는 2018정원갈대축제가 벌어진다. 초청가수는 로이킴,M-SEED 등 4팀이다.

순천만은 국대 최대 갈대군락지이며 갯벌생태가 살아 있는 연안습지로 일몰광경, 희귀 철새인 흑두루미,사진촬영명소 등으로 유명하다. 

용산정망대에서 바라뵈는 순천만의 노을.

갈대밭 넓이는 160만명, 갯벌은 690만평에 달한다.

순천만 생태체험선을 타면 오염되지 않은 갯벌 생태와 바다 생물들을 수로를 따라 유람하며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석양 무렵, 습지 옆 용산전망대에 오르면 노을빛 아래 S자 수로를 따라 배가 물살을 가르는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순천만의 위치는 남해안 청정지역인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이며, 국내 대표 녹차밭 여행지인 보성과도 인접하고 있다.

이들 인접 지역을 1박2일 내지 2박3일로 연계해 꼬막, 낙지, 아귀찜 등을 음미하는 맛기행 겸해서 여행계획을 짜기 좋다.

순천만 갈대숲.

순천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초가지붕에 옹기종기 박덩이가 걸려 있고 석양에 집집마다 밥짓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낙안읍성, 시월 단풍이 개울가 누각 우화루에 떨어져 선경을 자아내는 송광사가 대표적이다. 

6.25 전쟁 이후 헐벗고 굶주리며 살던 달동네를 재현해놓은 드라마촬영장도 젊은 연인들이 카메라 들고 찾아가는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높다.

9월 초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이 열린 중심지인 순천 중앙사거리 및 근처에는 향토음식점이 몰려 있는 중앙시장과 원조동경낙지, 금빈회관, 풍미통닭, 제일식당, 대원식당 등 맛집들이 있다.

순천 숙박은 시내에 있는 모텔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숙소가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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