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34

김재환 43호포 두산베어스 '매직넘버 2', KIA 3연승-LG 6연패 [2018 프로야구 순위]

기사승인 2018.09.23  01:56:14

공유
default_news_ad1
ad26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혈투 끝에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치열한 5강 싸움을 펼치고 있는 KIA(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는 이날도 희비가 엇갈렸다.

두산은 23일 경상남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8 KBO리그(프로야구) 방문경기서 초반 0-7 열세를 뒤집은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13-10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두산(85승 45패)은 이날 넥센 히어로즈에 패한 SK 와이번스와 격차를 13경기로 벌리며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기존 ‘4’에서 ‘2’로 줄였다. 이르면 23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 김재환이 NC전에서 시즌 43호 홈런을 쳤다. [사진=연합뉴스]

 

반면 4연패 늪에 빠진 9위 NC는 76패(55승 1무)째를 당했다. LG를 꺾은 10위 KT 위즈(53승 74패 2무)와 완전히 지워져 다시 최하위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이날 6회초 대타로 나와 만루 홈런을 터뜨린 두산 김재환은 자신의 시즌 홈런 개수를 43개로 늘렸다. 이 부문 단독 1위를 굳게 지킨 김재환은 1998년 외국인 타자 타이론 우즈가 세운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42개)도 20년 만에 새로 썼다.

3회까지 0-7로 끌려간 두산은 4회초 박건우의 솔로포로 1점을 따라잡았다.

5회말 다시 1점을 내준 두산은 6회초를 빅이닝으로 만들었다. 양의지가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계속된 만루에서 김재환이 대형 아치를 그렸다. 이후 다시 만루 찬스를 잡은 두산은 최주환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7-8까지 따라붙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두산은 7회 역전에 성공했다. 양의지의 안타에 이어 김재호가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선 정수빈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쳤다.

NC가 8회 나성범의 좌중월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자 두산이 9회 다시 점수를 뽑아냈다. 1사 1, 2루에서 최주환이 1타점 중전 적시타로 결승타를 장식했다. 이후 박건우가 1타점 2루타,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나성범은 동점 홈런으로 역대 두 번째로 4년 연속 100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최형우(왼쪽)가 22일 한화전에서 득점 후 김기태 감독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는 대전 방문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11-5로 누르고 3연승을 질주, 전날 되찾은 5위 자리를 지켰다.

6위 LG와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가을야구 가능성을 높였다.

KIA 최형우는 1회초 무사 1, 2루에서 좌중간 적시타로 선제 결승점을 올리는 등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맹위를 떨쳐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

최형우는 팀이 6-0으로 앞선 6회에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보탰고, 7-3으로 좁혀진 7회 1사 만루에서는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려 쐐기를 박았다.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는 6이닝 3실점을 기록, 시즌 10승(9패)째를 수확해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한화 선발투수 데이비드 헤일은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2패(3승)째를 당했다.

LG는 잠실 안방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만루 홈런을 맞고 상대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의 호투에 묶여 1-6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6연패 늪에 빠진 LG는 69패(63승)째를 떠안으며 승패 마진이 –6까지 벌어졌다.

LG는 1회말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선취했지만, 선발투수 김대현이 5회초 로하스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맞아 한순간에 무너졌다. LG는 여기서 마운드를 신정락으로 교체했다. 8회와 9회 1점씩을 내준 LG는 연패를 끊을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KT 선발 피어밴드는 7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치며 시즌 7승(7패)째를 손에 넣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대구 원정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5-2로 꺾었다. 이날 10승(11패)째를 거둔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7이닝 2실점 역투가 돋보였다.

8위 롯데는 4연승을 질주, 56승(67패 2무)째를 거뒀다. 7위 삼성(61승 69패 3무)과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롯데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대호가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홈런 한 방씩을 친 채태인(4타수 3안타 2타점)과 신본기(4타수 2안타 1타점)의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넥센은 고척 홈에서 SK를 8-2로 누르고 70승(64패) 고지를 밟았다. 3위 한화와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2위 SK는 57패(71승 1무)째를 떠안았다.

8이닝 2실점 쾌투를 펼친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시즌 10승(7패)째를 챙겼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ad46
ad45

인기기사

default_news_ad2
<저작권자 © 스포츠Q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7
ad37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5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0
default_bottom
ad2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