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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부상 우려 날린 실전, 국가대표 평가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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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부상 우려 날린 실전, 국가대표 평가전 이상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9.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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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2·함부르크SV)이 부상을 떨치고 돌아왔다.

황희찬은 28일(한국시간) 독일 퓌르트 슈포르트파크 론호프 토마스 좀머에서 열린 그로이터 퓌르트와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 7라운드 원정경기에 후반 17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19일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4라운드에서 결승골이자 자신의 독일 데뷔골을 터뜨린 황희찬은 23일 6라운드 레겐스부르크전에서 풀타임을 뛴 뒤 타박상을 입고 팀 훈련에 불참해 우려를 낳았다.

 

▲ 황희찬(왼쪽)이 교체로 실전을 소화, 몸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사진=함부르크SV 공식 트위터 캡처]

 

이는 새달 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 국가대표 평가전(친선경기)을 앞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에겐 달갑지 않은 소식이었다. 그러나 황희찬이 실전을 바로 소화함에 따라 한 시름을 덜게 됐다.

아론 훈트를 대신해 투입된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6.7로 준수했다. 교체로 들어선 6인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로 움직임이 무난했음을 의미한다. 

함부르크는 0-0으로 비겼다. 4승 1무 2패(승점 13)로 분데스리가 2부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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