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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도전] 차준환 은메달, 아쉬움 남는 이유 '아! 쿼드러플 살코'

기사승인 2018.10.07  12: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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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피겨 왕자’ 차준환(17·휘문고)이 국제대회에서 은빛 낭보를 전했다. 훌륭한 성과이긴 하지만 가파른 성장세가 한풀 꺾인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차준환은 7일(한국시간)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에스푸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88점, 예술점수(PCS) 81.64점 등 154.52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84.67점과 더한 총점은 239.19점이다.

 

▲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2위에 오른 차준환. 2회 연속 국제대회 은메달 수확이다. [사진=AP/연합뉴스]

 

차준환은 250.58점을 가져간 미하일 콜야다(러시아)에 이어 버금자리에 올랐다. 직전 대회 2018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 획득 쾌거다. 그러나 쿼드러플 살코, 트리플 악셀, 스핀에서 실수를 저질러 애국가를 울리지는 못했다.

차준환은 어텀 클래식에서 합계 259.78점(쇼트 90.56점, 프리 169.22점)을 땄다. 프리스케이팅에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일본)를 꺾는 파란을 연출했다. 평창에서 세운 ISU 공인 최고점 248.59점(쇼트 83.43점, 프리 165.16점)을 크게 경신,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터였다.

이번 대회 성적은 결과적으로 올림픽, 어텀 클래식 점수에 훨씬 못 미친다. 이는 차준환에게 값진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어텀 클래식에 이어 또 프리스케이팅에서 쿼드러플 살코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은 점, 트리플 악셀 실패로 수행점수(GOE)가 4점 깎인 점, 마지막 스핀에서 넘어진 점 등 보완해야 할 과제를 확인했다. 

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 덕에 ‘프린스’로 불리는 차준환은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피겨스케이터다. 어린 나이에 이미 한국 남자 피겨 역사를 써 ‘남자 김연아’라고 부르는 이들도 상당수다. 은메달에 만족할 수 없는 이유, 바로 차준환이라서다. 매번 잘할 수는 없다. 시행착오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포디엄으로 향하는 필수 과정이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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