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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하빕 난투극에 권아솔 '일침', "이래서 내가 UFC에 안 간다"

기사승인 2018.10.08  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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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이러니까 내가 UFC에 안 가는 거다.”

세계 격투 팬들이 시선을 집중한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의 7일(한국시간) 맞대결이 예상치 않은 폭력사태로 막을 내리자 파이터 권아솔(32)이 기다렸다는 듯 일침을 가했다.

권아솔은 맥그리거 못지않은 트래시토커로 국내 격투 팬들로부터 주목받았던 바. 개인적인 일로 여러 차례 물의를 빚은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을 디스하고 그와 맞대결을 원하는 등 범상치 않은 행보를 보여 왔다.

 

▲ 권아솔(사진)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맥그리거를 디스했다. [사진=스포츠Q DB]

 

세기의 맞대결이 맥그리거의 패배로 끝나자, 권아솔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맥그리거 너는 끝까지 XXX였다. 실력 없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기대하고 본 게 내 잘못이다”라며 “종합격투기(MMA)를 XXX판으로 만들더니 결국 경기 끝에서 조차 너의 XXX적인 본 모습을 숨길수가 없네. 100만불 토너먼트 끝나면 한번 싸워줄려고 했더니 네 실력이 이렇게 드러나는구나. 재밌었다. 실컷 비웃어줄게!”라고 조롱했다.

이날 맥그리거와 하빕의 맞대결은 경기 자체보다 맞대결 직후 상황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하빕은 마우스피스를 집어던지더니 단숨에 맥그리거의 스파링 파트너인 딜론 데니스에게 뛰어들었다. 다행히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또 다른 곳에서 소동이 벌어졌다. 하빕 측 관계자로 알려진 두 명이 옥타곤으로 뛰어들어 맥그리거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 이로 인해 하빕과 그의 스태프 3명은 경찰에 연행됐고, 맥그리거가 고소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이들이 석방되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

 

▲ 7일 맞대결 직후 바닥에 쓰러진 맥그리거를 바라보고 있는 하빕(오른쪽). [사진=AP/연합뉴스]

 

모든 과정을 지켜본 권아솔은 “이러니까 내가 UFC에 안 가는 거다. 한국에서 이랬어 봐라. ‘아이들 교육 상 안 좋다’면서 방송에 못 나왔겠지. 너희들이 보기에는 멋있지?”라며 “에이전트들이 몇 번씩 UFC 가자고 연락 왔을 때 거절한 게 나 권아솔이다. 몇 푼 안 되는 파이트머니가지고 한국 애들은 ‘제발 좀 써 주세요’ 하며 자존심 없이 빌붙는 놈들, 실력도 안 되면서 빌붙는 놈들 아무나 가는 데를 내가 헐값에 왜 가냐?”라고 UFC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그는 “김수철이고 이윤준이고 (UFC에) 가려 했다면 벌써 갔다. 이 선수들한테는 에이전트들이 수 십 번은 연락했을 거다. 우리는 헐값에 팔려가는 그런 존재가 아니다. 자존심 좀 지켜라”며 말을 마쳤다.

권아솔의 작심 발언에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모처럼 올바른 말 한다”는 이들도 있으며, “맥그리거 한 대라도 때릴 수 있나?”라는 냉소적인 목소리도 있다. 권아솔의 반응에 대해 네티즌들끼리 설전도 오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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