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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4골' 파리생제르망 9연승, '레바뮌' 지고 호날두-유벤투스와 양강체제 이룰까 [SQ초점]

기사승인 2018.10.08  08: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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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리그에서 극강의 면모를 자랑하고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번번이 아쉬움을 남겼던 파리생제르망(PSG)과 유벤투스가 탄탄해진 스쿼드로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레바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3강 체제가 마무리되고 ‘파유’ 양강 구도로 재편될 수 있을까.

파리생제르망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홈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킬리안 음바페(20)의 맹활약에 5-0 대승을 거뒀다.

 

▲ 파리생제르맹 킬리안 음바페(오른쪽 위)가 8일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골을 넣은 뒤 네이마르에 안기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로써 파리생제르망은 리그 9연승(승점 27)을 달리며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 중 유벤투스(8연승)와 유이한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리그 7연패를 달성한 유벤투스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레알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를 야심차게 영입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 파리생제르망은 새 얼굴보다는 지난 시즌 영입한 자원들이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리그앙 득점왕 출신 에딘손 카바니, 신성 음바페의 위력이 압도적이다.

9경기 32골 6실점. 경기당 3.5골에 0.6실점 꼴. 리그 수준의 차이는 있지만 경기당 3골 이상-0점대 실점을 동시에 보이는 건 파리생제르망이 유일하다. 특히 득점은 2위 릴(17골)의 2배 수준으로 얼마나 PSG의 화력이 막강한지를 잘 보여준다.

전반 9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가던 파리생제르망은 32분 프레스넬 킴펨베가 과격한 태클로 즉각 퇴장 명령을 받으며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이후 주춤하던 PSG는 후반 1분 만에 상대 선수가 퇴장당하자 이후 공세를 다시 높이기 시작했다.

음바페의 원맨쇼에 가까웠다. 후반 1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튀어나온 공을 한 타이밍 빠른 왼발슛으로 마무리한 음바페는 5분 뒤 문전에서 마르퀴뇨스의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완성했다. 다시 4분 뒤인 후반 24분 침투패스를 받아 중앙선 부근부터 빠르게 치고 들어간 음바페는 오른발로 또 한 골, 이어 29분엔 네이마르의 슛이 튀어나오자 재차 밀어넣었다. 13분 만에 4골을 몰아치는 폭발력을 보였다.

 

▲ 올 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적응을 마치고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카바니와 네이마르가 건재한 가운데 지난 시즌보다 더 성장한 음바페의 기량이 파리생제르망의 변화를 설명해준다. 음바페는 8골(2도움)로 네이마르(8골 4도움)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카바니도 5골을 넣으며 3명의 공격수가 모두 득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파리생제르망과 유벤투스가 상승세를 달리는 동안 ‘레바뮌’ 삼총사는 유례 없는 동반 부진을 겪고 있다. 레알은 호날두를 떠나보낸 뒤 리그에서 4승 2무 2패(승점 14)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10경기에서 벌써 3패를 당했는데, 특히 최근 4경기에선 무득점에 그치며 호날두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기세도 예전 같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 1승(3무 1패) 밖에 거두지 못했다. 이날도 리오넬 메시의 골이 나왔지만 발렌시아와 1-1로 비겼다. 리그 선두도 세비야에 내줬다.

뮌헨의 부진도 못지않다.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을 거두고 있는데 리그 순위는 어느덧 6위까지 처졌다. 독일 분데스리가 6연패 팀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성과다.

2010년대 들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레바뮌에서 7차례나 나눠가졌다. 이번 시즌이야말로 파리생제르망과 유벤투스가 이 구도를 깰 수 있는 가능성을 내보이고 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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