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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즈 PK실축' 리버풀과 비긴 맨시티, '도움왕' 데브라위너 그리웠던 이유? [EPL]

기사승인 2018.10.08  09: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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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리야드 마레즈(27)의 페널티킥 실축 탓에 맨체스터 시티가 다 잡았던 리버풀전을 놓쳤다. 케빈 데 브라위너(27)의 공백이 느껴졌다.

맨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벌어진 리버풀과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후반 40분 얻은 천금같은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마레즈가 공을 허공에 띄우며 무승부를 거뒀고, 안필드 원정 18경기 무승(6무 12패)의 지독한 징크스에 시달려야 했다.

 

▲ 리야드 마레즈(오른쪽)가 8일 리버풀전에서 경기 막판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맨시티는 경기에서 비겼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맨시티와 리버풀은 열흘 가량 동안 EFL(잉글랜드 풋볼리그) 카라바오컵 32강전-EPL 7라운드-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EPL 8라운드까지 이어지는 빠듯한 일정 속에 지친 듯 보였다.

중원 싸움이 첨예했고 빌드업과 역습 과정에서 잦은 패스미스를 범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팀 컨디션이 평소답지 않음을 느끼게 했다.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의 공백이 뼈아팠다.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한 페르난지뉴를 비롯해 다비드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가 공격 작업을 이끌며 분전했지만 승부를 결정짓기엔 역부족이었다.

맨시티는 리버풀 수비형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과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의 수비에 꽁꽁 막혔다. 이날 여전히 높은 83%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지만 공을 소유하며 결정적인 기회를 찾는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51%의 점유율은 가장 낮은 수치였다.

 

▲ 데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도움왕을 차지하며 맨시티를 리그 정상에 올려났다. [사진=AFP/연합뉴스]

 

미드필더에서 공을 운반하고 날카로운 패스와 직접 해결하는 결정력까지 보유한 공격형 미드필더 데 브라위너가 있었더라면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는 이유다. 전방에서부터 수비수들까지 강도 높은 압박을 펼치는 리버풀을 상대로 데 브라위너의 존재감이 빛을 발할 수 있었기에 더 그리웠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8골 16도움을 올리며 맨시티를 리그 정상에 올려놨다. 그는 지난 시즌 리버풀과 홈경기에서도 2도움을 기록, 5-0 대승을 이끌고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9를 받으며 경기 최우수선수(MOM)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 8월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입고 줄곧 경기에 결장했다. 다행히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로 이달 초 훈련에 합류했고 조만간 공식 경기에 돌아올 것으로 점쳐진다. 당초 예상했던 복귀시점은 내달 12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더비 경기였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서로 비기며 나란히 6승 2무(승점 20)로 첼시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맨시티는 골득실에서 앞선 리그 선두를 지켰다. 데 브라위너가 가세한다면 선두 경쟁에서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김의겸 기자 kimugyamu011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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