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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포커스] 롯데자이언츠, 허무하게 내준 더블헤더…5위도 맥없이 빼앗기나?

기사승인 2018.10.11  0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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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충격적인 연패였다. 후반기 막판 기록적인 승전보를 전했던 프로야구(KBO리그) 롯데 자이언츠가 결정적인 순간에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내주면서 가을야구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을 1-10, 2차전을 0-7로 패했다. 시즌 66승 72패 2무를 기록한 롯데는 이날 한화 이글스를 6-1로 꺾은 6위 KIA(기아) 타이거즈(69승 72패)와 격차가 1.5경기차로 벌어졌다.

 

▲ 박세웅(오른쪽)이 10일 KT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부진한 투구를 펼친 뒤 강판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블헤더의 악몽을 또 한 번 체험한 롯데다.

롯데는 2009년부터 3년 간격으로 더블헤더를 치렀는데, 전적이 좋지 않았다. 올해 더블헤더까지 8전 1무 7패로 매우 부진했다. 공교롭게도 2012년과 2015년 더블헤더 이후 성적이 급격하게 떨어졌기에 이번에도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10일 하루를 보낸 롯데에 남은 5강 경우의 수는 이제 단 하나밖에(무승부 제외) 없다. 11일부터 열리는 KIA와 3연전을 모두 잡아야 한다. 만약 KIA에 3연승을 거둔다면 시즌 최종전인 오는 14일 두산 베어스와 사직 홈경기는 패해도 된다.

5위 싸움을 벌이는 팀에 3연승을 거두는 건 결코 쉽지 않다. 당장 지난 9일 사직 맞대결에서 5시간 가까운 접전을 벌인 끝에 겨우 승리했다. KIA 역시 최정예 멤버와 최고의 집중력으로 맞설 것이기에 기세를 꺾는 게 쉽지 않다.

 

▲ 한동희가 10일 KT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솔로 홈런을 친 후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욱이 KT와 더블헤더에서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를 써버린 롯데다. 원래는 레일리를 광주 3연전에 올리기로 했지만, 팀이 더블헤더 1차전에서 패하면서 연패를 막기 위해 레일리를 2차전에 등판시켰다. 허나 레일리는 우타자들로 맞선 KT 타선에 홈런 4방을 맞는 등 7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레일리가 빠진 롯데의 광주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은 노경은-김원중-송승준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5강의 희망을 잇기 위해 노경은의 호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롯데는 광주에서 또 한 번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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