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스포츠분야 구직자 다수가 근무를 희망하는 곳, 대한체육회가 신입직원 채용공고를 냈다.
대한체육회는 12일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유능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찾는다”며 지원 자격, 모집요강을 공시했다.
일반직 7급 5명, 전문기술직 7급 3명 등 총 8명을 뽑는다.
환경안전, 건축·안전(이상 일반직 행정), 기계, 물리치료(이상 전문기술직) 분야는 기사 자격증 혹은 면허증을 소지해야 지원할 수 있는 특수 분야다.
스포츠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대다수의 대학생들이 노리는 행정 일반직은 단 세 자리밖에 없다. 일반전공 2명, 체육전공 1명이다.
국가대표 출신(대한체육회 발급 ‘국가대표선수확인서’ 상 국가대표 경력 12개월 이상인 자 또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중 1개 대회 이상 참가 경력자)은 일반전공 또는 체육전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공인 영어성적 기준 점수가 TOEIC 750점 이상, TOEFL-iBT 85점 이상, TEPS 594점 이상, OPIc IM2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2016년 10월 24일 이후 응시하고 접수마감일 2018년 10월 24일까지 발표한 국내 정기시험 성적에 한한다.
서류전형 가산점, 필기·면접 전형, 채용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입사지원 사이트 (https://sports.incruit.com)를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
대한체육회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투명한 과정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 구직자가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때 학력, 성별, 연령, 출신지역 등을 기입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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