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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초점] 달라진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대한민국-우루과이전 이것만 알면 더 재밌다!

기사승인 2018.10.12  12: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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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국 축구가 전환점을 맞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실망스런 결과를 안고 돌아왔지만 독일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이란 호재 속에 4강 신화를 이뤄냈던 2002년을 떠올리게 하는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벤투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으로 치러진 코스타리카전에서 5년 만에 A매치 만원 관중을 달성한 한국 축구는 이후 이날 우루과이전과 오는 16일 파나마전까지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축구 열기를 실감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우루과이전에 전 좌석 카드섹션을 통해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보탤 전망이다. 문구는 ‘꿈★은 이어진다'로 정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처럼 대한축구협회가 달라진 자세로 열심히 노를 젓고 있다. 이날 우루과이전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가볍게 축구를 접하는 관중들이라도 재미를 느낄 만한 것들이 상당수 준비돼 있다.

먼저 A매치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는 축구팬들을 위해 경기장 방문 관중 가운데 2명을 뽑아 다음달 호주 원정 2연전의 관람권과 함께 5박 7일 여행권을 증정한다. 항공과 숙식을 포함한 풀 패키지 상품이고 현지 오픈트레이닝데이에 참가하고 선수단 숙소에 방문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혜택까지 주어진다.

더불어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의 6만4170석이 모두 매진된 만큼 혼잡을 피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협회는 관중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며 경기장에 일찍 도착한 관중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선착순 1만3500명에게 축구화 가방과 대표팀 사인볼, 휴대용 방석, 공식 포스터와 사인 포스터 등을 나눠준다.

또 얼리버드 입장객 선물 증정에 이어 퀴즈 이벤트까지 준비했는데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대표팀에 관련된 퀴즈를 맞힌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기회는 열정적인 춤과 함성을 보여준 팬들에게 주어지고 퀴즈까지 맞출 경우 손흥민 실착 슬리퍼와 백호 인형을 얻어갈 수 있다.

 

▲ 지난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전은 4만여 관중을 채우며 매진됐다. 이날은 6만여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울 전망이다. [사진=스포츠Q DB]

 

이날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6만4170 전 좌석 카드섹션을 펼치는데, 이 또한 경기 시작 시간 10분 전에 진행돼 장관을 직접 목격하기 위한 팬들이 서둘러 경기장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날 6만여 관중이 하나로 이뤄낼 문구는 ‘꿈★은 이어진다’로, 2002년 한일 월드컵 폴란드와 첫 경기에서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카드섹션에서 착안해 한국 축구가 그 같은 꿈에 접근하며 더 밝은 미래를 그리게 만들겠다는 야심찬 구호인 것이다.

6만여 관중이 하나로 외치는 투혼구호는 우루과이 선수들의 기를 죽일 것으로 보인다. 붉은악마에서 “우리가 누구!”라고 외치면 관중은 “대!한!민!국!”, “너희가 누구!”라고 물으면 “국!가!대!표!”라고 큰 소리로 외치면 된다.

 

▲ 협회는 이날 공식 스토어숍도 운영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열광적인 응원을 독려하기 위해 응원 데시벨도 측정한다. 지난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전 땐 최고 데시벨이 110db였는데 이날은 그보다 2만여 명이 더 많은 상황에서 최고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 종료 5분 전엔 다함께 휴대전화 플래시를 밝힌 뒤 아리랑을 제창하는데 현장이 익숙지 않은 팬들에게 어색한 응원구호와는 달리 익숙한 가사말과 멜로디 속 현장은 하나로 합쳐진 팬들의 목소리로 감동에 뒤덮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경기 티켓이 있으면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측에 있는 풋볼 팬타지움 입장권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즐기기 위해 경기장에 일찍 도착하는 인원들도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를 보다 재밌게 즐기기 위해서는 자신이 12번째 선수임을 스스로도 각인시키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협회는 공식 상품숍을 여는데, 북측광장 앞에서 이 행사가 진행된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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