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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일본 풍진 유행, 임산부만 조심하면 된다? 예방접종 대상·영유아 접종 시기는?

기사승인 2018.10.12  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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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일본에서 풍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2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일본에서 풍진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력을 사전 확인해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 풍진 발생 현황 [사진= 질병관리본부]

 

특히 면역력이 없는 임산부는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 풍진 면역의 증거가 없는 임산부는 임신 초기 3개월 이내 풍진에 감염됐을 때 선천성 기형의 위험이 높아진다. 풍진 면역이 없는 임신부는 산모와 아기의 보호를 위해 출산 직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임신 중에는 생백신(MMR 포함) 접종이 금지돼 있다.

선천 풍진 증후군은 임신 초기 풍진에 감염된 임산부로 인해 태아의 85%에서 선천적인 기형(사망, 자궁 내 발육부전, 백내장, 난청, 선천성 심장질환, 폐동맥 협착, 소두증, 간비종대 등)을 초래한다.

풍진은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풍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한다. 기침이나 재채기, 감기 등으로 생기는 비말 전파 및 직접 접촉, 태반을 통해서 전파된다.

잠복기는 12~23일이며 평균 14일이다. 풍진에 걸리면 발열, 발진, 피로, 결막염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무증상 감염도 흔하게 나타나는 반면, 사람에 따라 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징적으로 귀 뒤나 목 뒤, 후두부의 림프절이 통증을 동반한다.

 

풍진은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다. [사진= 픽사베이]

 

풍진은 MMR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모든 영유아로,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각각 1회, 모두 2회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 성인의 경우 과거 접종기록이 없거나 항체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MMR을 최소 1회 접종해야 한다. 12개월보다 어린 생후 6∼11개월 영아도 1회 접종을 완료하고, 4~6주 후에 출국해야 한다. 

일본 방문 후 입국 시, 발열 및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귀가 후 발열, 발진 등 풍진(잠복기 12~23일)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의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이남경 기자 namkyeong@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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