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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루과이 축구중계 명단] 불안한 장현수, '시끌벅적' 상암월드컵경기장서 1년 전 김영권 타산지석 삼을까

기사승인 2018.10.12  19: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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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잦은 실수로 불안함을 노출하며 축구 팬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장현수(27·FC도쿄)가 또 선발 기회를 잡았다. 상암(서울)월드컵경기장 6만여 관중석 티켓이 모두 팔려나간 가운데 1년 전 김영권(28·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현수는 12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MBC, 네이버 생중계)을 치른다.

지난달 칠레전 막판 결정적인 패스미스를 했던 장현수가 다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 장현수(왼쪽)이 12일 우루과이와 평가전에 선발로 출장한다. [사진=스포츠Q DB]

 

벤투 감독은 예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장현수가 김영권과 함께 센터백을, 홍철과 이용이 좌우 풀백으로 배치됐다. 기성용과 정우영이 포백을 보호하고 손흥민, 남태희, 황희찬이 2선에서 공격수 황의조와 호흡을 맞춘다.

예상을 빗나간 건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든든히 골문을 지킨 조현우 대신 김승규가 선발로 나섰다는 점과 장현수가 김민재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다는 것이다.

특히 장현수가 대표팀 수비의 미래 김민재 대신 나섰다는 것이 예상 밖이다. 장현수는 월드컵 전부터 잦은 실수로 수비 불안을 야기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이기도 하다. 벤투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장현수에 대해 “어느 한 장면만을 보고 판단하지 않는다”며 전반적인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 한국은 장현수가 포함된 4-2-3-1 포메이션으로 우루과이에 맞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은 5년 만에 매진을 이뤘다. 6만4170명이 경기 시작과 함께 가득 들어찰 전망이다.

많은 홈 관중은 선수들에게 힘이 된다. 그러나 지난해 이란과 치른 월드컵 최종예선전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당시 불안한 수비력을 보인 김영권은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했는데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으로 인해 소통을 하는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고 이는 축구팬들의 공분을 샀다.

가뜩이나 불안한 수비로 불만이 높았는데 관중탓을 하는 듯한 발언으로 민심에 불을 붙인 것. 당시 김영권의 처지와 현재 장현수의 그것이 크게 다르지 않다. 어찌보면 장현수를 향해 더 가혹한 비판의 잣대가 적용되고 있다.

벤투 감독이 한 차례 믿음을 보인 만큼 자신의 장기인 라인컨트롤과 후방 빌드업을 통해 신뢰에 보답해야 한다. 만원 관중의 우레와 같은 응원 소리에도 흔들리지 않는 고도의 집중력을 통해 김영권과 찰떡 호흡을 보이는 것이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을 바꿔놓을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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