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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나영석 '알쓸신잡3' 저작권 문제·정유미는 '82년생 김지영' 때문? 화제 중심 오른 '윤식당'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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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나영석 '알쓸신잡3' 저작권 문제·정유미는 '82년생 김지영' 때문? 화제 중심 오른 '윤식당' 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0.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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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윤식당' 시리즈를 통해 사랑받은 나영석 PD와 정유미가 나란히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나영석 PD는 '알쓸신잡2'의 저작권 문제 때문에, 정유미는 '82년생 김지영' 캐스팅 소식이 공유로 인해 다시 주목받으면서다.

17일 나영석 PD가 연출한 인기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3'가 한 사진 작가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한 사실이 알려졌다. '알쓸신잡3'는 잡학박사들의 설명 이후 사진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가운데 몇몇 사진이 사진 작가의 동의 없이 방송에 노출됐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1박 2일', '윤식당',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을 인기 예능의 반열에 올리며 사랑받았던 나영석 PD다. '알쓸신잡3'의 저작권 의식 부재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알쓸신잡3' 제작진은 논란 이후 "원작자에게 직접 사과하고 저작권 협의를 진행하겠다"며 무단 사용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 이후에도 '알쓸신잡3'와 나영석 PD에 대한 비난은 이어졌다. 

 

나영석 PD, 배우 정유미 [사진 = 스포츠Q DB]

 

나영석 PD와 '알쓸신잡3'를 비판하는 측은 '알쓸신잡3' 측이 원작자의 지적 이후에서야 사과를 했다는 점, 창작자로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저작권 의식이 부재했다는 점을 비판했다.

정유미는 '82년 김지영' 캐스팅 이후 꾸준히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17일에는 배우 공유가 '82년 김지영'에 출연을 확정하며 정유미의 주연 캐스팅 역시 다시 재주목 받았다.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작가의 소설로 82년생 한국 여성의 삶을 좇은 소설이다. 몇몇 누리꾼들은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페미니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영화 제작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주연으로 캐스팅 된 정유미에 대한 비난 여론도 형성됐다.

나영석 PD와 정유미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윤식당'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선사했던 나영석 PD와 정유미가 각기 다른 이유로 화제를 모으며 누리꾼들의 시선 또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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