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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종합] 김진우·조동찬·최준석 기로, 이진영 은퇴... 칼바람 무섭다 (프로야구)

기사승인 2018.10.19  18: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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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그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이 다가온다. 프로야구 구단들이 선수단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치진도 대거 물갈이된다.

KIA(기아) 타이거즈는 19일 김진우 곽정철 김종훈 이윤학 정윤환 윤희영 박희주(이상 투수), 권유식(포수), 박효일 오상엽 김성민 이영욱 이호신 김다원(이상 야수) 등 14명을 방출한다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도 이날 장원삼 박근홍 김기태 황수범 이케빈 안규현 안성무 김동호 이은형(이상 투수), 조동찬 배영섭 백상원 최원제 정병곤 곽병선 김영한 정두산(이상 야수) 등 17명과 재계약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 김진우. 내년엔 KIA 유니폼을 입을 수 없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했으나 올해 5위로 밀린 KIA도,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삼성도 대대적으로 베테랑을 내친다. 김진우 장원삼 조동찬 배영섭 정리가 눈에 띈다. 한때는 붙박이 주전으로 이름을 날렸던 이들이기 때문이다.

2002년 입단 계약금만 7억원이었던 김진우는 2018시즌 한 번도 1군에 오르지 못했고 결국 짐을 쌌다. 삼성도 냉정해졌다. 왕조 주역이었던 장원삼 조동찬 배영섭을 내쳤다.

지도자들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 KIA는 정회열 신동수 김태룡 유동훈 백인수 박재용 홍우태 등 7명, 삼성은 시라사카 강기웅 김재걸 등 3명과 결별을 통보했다.

4년 연속 최하위권에 머무른 KT 위즈도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이숭용 단장 부임 하루 만에 이진영 박기혁 김지열(이상 야수) 김사율 홍성용(이상 투수)과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이미 김동욱 오정복 전민수를 웨이버 공시한 KT다.

NC 다이노스도 사흘 전 최준석에게 방출을 통보했다. 윤병호 강구성, 김종민 심규범과 함께였다. 시즌 중에는 조평호 박으뜸 홍지운을 웨이버 공시했다. 꼴찌로 처진 후폭풍이다.

 

▲ 삼성과 재계약에 실패한 배영섭. [사진=스포츠Q DB]

 

지난 13일에는 SK 와이번스가 임준혁 김대유 허건엽 이윤재를 내보냈다.

칼바람은 페넌트레이스 도중에도 불었다. KIA는 손영민 신종길 최병연 김지성, 두산 베어스는 김정후, 한화 이글스는 심수창 이동걸 장민석 정재원의 손을 놓았다. SK에 둥지를 튼 정재원을 제외하곤 누구도 새 직장을 찾지 못했다.

방출 명단에 포함된 이들 중 좌완 투수 장원삼을 제외한 누구도 쓰임새를 인정받기 어려워 보인다. 공격력이 준수한 이진영은 "팀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친구들에게 기회를 양보하는 것이 맞다 판단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몸값 거품 논란 속에 페이롤(연봉 총액)이 치솟고 메이저리그(MLB)식 유망주 육성 시스템을 도입해가면서 KBO리그 10구단은 더 이상 정으로 선수를 품지 않는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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