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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수영金' 김서영 올댓스포츠와 계약, 김연아-윤성빈-여서정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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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수영金' 김서영 올댓스포츠와 계약, 김연아-윤성빈-여서정과 한솥밥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0.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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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서영(24·경북도청)이 ‘피겨 여제’ 김연아,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등과 한솥밥을 먹게됐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2일 “수영 국가대표 김서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김서영은 지난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금메달, 개인혼영 4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수영에 8년 만에 메달을 안겼다.

 

▲ 여자 수영의 희망 김서영(사진)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과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수영의 새 희망으로 떠오른 김서영은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올댓스포츠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나게 돼 기쁘다"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 역시 "김서영은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수영에 새 희망을 안겨준 기대주"라며 "세계정상을 향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김서영이 자신의 기량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소속팀 경북도청과 함께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김서영은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진출, 6위를 차지하며 내년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가능성을 밝히기도 했다.

올댓스포츠에는 김연아와 윤성빈 뿐만 아니라 최다빈, 임은수, 유영, 김예림(이상 피겨스케이팅)과 원윤종, 서영우(이상 봅슬레이), 최민정(쇼트트랙) 등 동계스포츠 스타들을 비롯해 김자인(스포츠 클라이밍), 여서정(체조), 배상문(프로 골퍼)까지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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