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마디> "일본에 갔을 때에요.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니까 종이랑 펜을 들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싸인도 해드리고 왔어요."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몬스타엑스의 일본 내 인기는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주헌이 월드투어 이후 인기를 체감한 순간에 대해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서울 강남구 스타힐빌딩에서 진행된 두 번째 정규앨범 '아 유 데어(Are You There)'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한 몬스타엑스 주헌이 화장실 앞에서 일본인 팬에게 싸인을 해줬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7개월 만에 한국에서 새 앨범 '아 유 데어?'를 발매하는 몬스타엑스는 두 번의 월드투어를 성료한 후 달라진 체감 인기에 대해 말했다. 

원호는 "체감으로 느끼기에 많이 좋아졌다"며 특히 "일본"을 꼽았다. 기현 역시 "일본에 가면 커피숍이나 매장에서 직원 분들이 저희 팬인 경우도 있다"며 일본에서 몬스타엑스의 인기를 전했다. 

이에 주헌은 "일본에서 화장실을 급하게 가고 싶어서 '화장실을 써도 될까요' 양해를 구하고 들어갔는데, 나오니까 종이랑 펜을 들고 계시더라. 그래서 싸인도 해드리고 왔다"며 인기를 체감했던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말했다. 주헌의 가감없이 솔직한 에피소드가 웃음을 유발했다.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새 앨범 '아 유 데어?'로 국내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컴백을 알린 몬스타엑스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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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