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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태풍·천둥 '비소식' 없는 맑은 날씨, 서울 비롯 전국 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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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태풍·천둥 '비소식' 없는 맑은 날씨, 서울 비롯 전국 미세먼지 '보통'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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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오늘은 전국에 갑작스러운 비 소식이 들렸다. 하지만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한동안 건조한 날씨가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지수가 '보통'을 보이는 중 일부 지역에서만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수요일인 내일은 비소식이 있던 오늘과 달리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24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화면캡쳐]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른 내일 아침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8~20도, 인천 10~19도, 수원 6~20도, 춘천 5~19도, 강릉 10~19도, 청주 8~19도, 대전 7~19도, 세종 4~19도, 전주 8~19도, 광주 9~20도, 대구 8~20도, 부산 13~22도, 울산 8~21도, 창원 11~20도, 제주 14~19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지역에 따라 아침 최저 기온이 3도까지 내려가는 지역이 나오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특히 밤부터 아침 사이 다소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화요일인 오늘 초미세먼지가 다소 높은 수준으로 기록된 것과 다르게 내일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 비구름 또한 물러가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다만 남해안은 이날부터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밀물 때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2일 괌 해상에서 발생한 제26호 태풍 '위투'는 서북진 중이다.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화요일 오전 서울을 비롯한 인천과 부천에 강한 비와 천둥번개가 발생하면서 태풍의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지만, 태풍 '위투'가 괌 해상서 서북서진함에 따라 한반도에 올라오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 지 고민이라면,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날씨를 비롯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각지역별 실시간 날씨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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