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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휘재가 폭로한 문정원의 괴력은? 예산 '김장대첩' 에이스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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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휘재가 폭로한 문정원의 괴력은? 예산 '김장대첩' 에이스는 누구?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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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아내의 맛' 이하정, 장영란, 문정원, 여에스더가 배추 200포기, 무 100통의 김장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23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출연진의 아내들이 손맛을 전수받기 위해 예산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예산에는 정준호의 어머니이자 이하정의 시어머니인 정옥순 여사가 이들을 맞는다.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제작진은 "각기 다른 요리 실력을 갖춘 '아내의 맛' 아내들이 요리왕 정옥순 어머님을 만나 혹독한 요리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며 "그동안 봐온 모습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인 아내들의 예산 방문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 공식 1대 요리왕 정옥순 여사는 지난 9월 추석특집 방송에서 치열한 가문의 요리 대결을 진행, 우승한 바 있다. 이하정, 장영란, 문정원, 여에스더는 '요리왕 어머니' 정옥순 여사의 음식을 떠올리며 기대감을 드러낸 것도 잠시, 마당에 쌓여있는 배추 200포기와 무 100통을 보고 경악했다. 

'아내의 맛' 공식 장금이 장영란은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자연스럽게 대장으로 승격했다. 이들은 여에스더가 준비해 온 단체 깔깔이, 꽃무늬 일바지로 환복 후 '김장 대첩'에 뛰어들었다.

며느리 이하정과 여에스더는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며 어머님께 눈도장을 찍었다. 요리 시간 기본 3시간, 계량컵 없이는 요리를 못했던 '요리 로봇' 문정원은 초반 걱정과 달리, 맡은 일을 꼼꼼하게 해내는 'FM 요리 일꾼'의 반전 면모를 발산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문정원은 플로리스트답게 대파도 꽃을 다루듯 소중하게 다듬고 정지화면처럼 미동 없이 묵묵히 일을 해냈다. '요리 완벽주의자' 정옥순 여사를 흡족하게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문정원은 무거운 동치미통를 번쩍번쩍 들어 올리는 괴력을 발휘, 모두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이에 남편 이휘재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문정원의 만류에도 불구, 아내의 숨겨진 괴력을 폭로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과연 이휘재가 폭로한 문정원의 괴력 에피소드는 무엇일지, 어머니에게 인정 받은 문정원의 요리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이날 본방송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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