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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종합] 정운찬-이기흥-전명규, 스포츠계 큰손 국정감사서 '진땀'

기사승인 2018.10.23  23: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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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정운찬 KBO 총재,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전명규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등 한국 스포츠계를 이끄는 인물들이 국정감사에서 진땀을 뺐다.

셋은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체육단체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 국회의원의 질문을 받았다.

정운찬 총재는 “선동열 감독이 집에서 TV를 보고 선수를 뽑는 것이 옳은가”라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물음에 “선 감독의 불찰”이라며 “마치 경제학자가 현장에 가지 않고 지표만 갖고 분석하고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정운찬 KBO 총재. [사진=연합뉴스]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 감독은 앞서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 전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KBO리그(프로야구) 5경기를 모두 관전하고자 “집에서 TV로 야구를 본다”고 했다.

정운찬 총재는 “국제대회가 잦지 않거나 대표 상비군이 없다면 전임 감독은 필요치 않다”고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제를 반대하는 의견도 냈다.

대한체육회는 이미 명예퇴직한 직원의 사무부총장 복귀, 이기흥 회장의 태광그룹 골프접대 의혹, 선수촌 재활용 수거함에 쌓인 술병과 캔맥주 사진 등으로 질타를 받았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사진=연합뉴스]

 

이기흥 회장은 “명퇴금 환급을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조계종 불자 신도회 분들과 다녀온 것이다. 골프장에는 다섯 번 정도 갔는데 두 팀으로 나눠 신도회 상임고문, 고문과 함께 갔다”고 해명했다. 음주 실태 관련 사항은 대한체육회 측에서 “즉각 감사에 착수하고, 관련자를 엄중히 징계하겠다”고 발표했다.

국가대표 선발 과정과 관련한 질의도 나왔다.

이기흥 회장은 “종목들이 모두 회의록을 남겨야 한다. 기본적인 정보만 기록해서도 안 된다. 그래야 국민적 비판을 해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하는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고 공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전명규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전명규 전 부회장은 “심석희의 기자회견을 막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손혜원 의원은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심석희 폭행 사건 뒤에 전명규 전 부회장이 있다면서 현재 교도소에 있는 조재범 전 코치의 참회 편지, 전명규 전 부회장의 전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조재범 전 코치는 “한국체대에 입학하지 않고 연세대로 간 최민정이 실력과 성적이 좋다보니 전명규 교수가 한국체대가 무조건 더 잘나가야 한다면서 시합 때마다 저를 매우 압박했다”고 편지에 적었다.

전명규 부회장은 “(조재범 전 코치를) 압박한 적도 없고, 편지에 나온 대로 하지도 않았다”며 “올림픽이 코앞이라 심석희가 빨리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고 기자회견 저지 의견을 적극 반박했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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