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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황] 루비콘강 건넌 강용석, 도도맘(김미나) 관련 법정구속에 방송 복귀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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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황] 루비콘강 건넌 강용석, 도도맘(김미나) 관련 법정구속에 방송 복귀 가능성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0.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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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도도맘(김미나)과 관련된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현재 강용석은 김부선을 둘러싼 ‘여배우 스캔들’의 변호와 더불어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하고 있던 터라 앞으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유의 날카로운 분석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아온 강용석이 추후 방송에 복귀할 수 있을까?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박대산 판사) 심리로 열린 강용석의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강용석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도도맘(김미나)과 관련해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강용석 [사진=연합뉴스]

 

강용석은 세심한 관찰력과 남다른 통찰력으로 다양한 교양프로그램을 섭렵했다. 지난 2012년 국회를 떠난 강용석은 TV조선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강용석은 tvN ‘대학토론배틀 시즌3’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후, 2012년부터 3년간 ‘강용석의 고소한 19’의 단독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정치와 경제, 시사 등을 넘어 연예, 문화 등 폭넓은 이슈를 다루면서 시청자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준 강용석은 정치생활을 하던 당시 경험했던 뒷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강용석은 시사 교양프로그램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JTBC ‘썰전’에도 합류, TV조선 ‘강적들’, ‘정혜전 이봉규 강용석의 황금펀치’ 등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강용석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이외에도 그는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 ‘수요미식회’,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위트있는 말재간을 선보이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강용석의 방송 활동은 꼬이기 시작했다.  지난 2014년 도도맘(김미나)과 홍콩의 호텔 수영장에 함께 있는 사진이 보도되면서부터였다. '불륜 스캔들'에 대해 두 사람은 업무상 홍콩을 방문했고, 공교롭게 시간이 맞아 저녁식사를 했다고 해명했지만 각자 가정이 있는 상태였던 터라 비난은 피하지 못했다.

특히 강용석은 지난달부터 김부선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간 ‘여배우 스캔들’의 변호를 맡아 형사 고소와 손해배상 소송 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강용석은 항소를 하겠다며 팽팽한 대립 상황을 예고했다. 과연 그가 현재 자신에게 쏟아지는 핀잔과 눈총을 뒤로한 채 과거 활약했던 방송으로 컴백할 수 있을지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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