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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청계천 서울빛초롱축제, 롯데월드타워 크리스마스트리, DDP 등 ‘서울야경 가볼만한 곳’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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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청계천 서울빛초롱축제, 롯데월드타워 크리스마스트리, DDP 등 ‘서울야경 가볼만한 곳’ 으뜸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11.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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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벌써 크리스마스트리? 단풍이 고운 시기인데 날씨는 쌀쌀해 야경이 더욱 따스하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서울에서는 하늘공원,남산N타워,서울성곽 주변 낙산공원과 이화마을 등 불빛 및 야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힌다. 서울시티투어를 이용해도 도심 곳곳의 화려한 야경을 구경할 수 있다.  그외 요즘 구경할 수 있는 서울의 야경명소를 알아보자.

1일 잠실롯데타워 앞 광장에 화려한 루미나리에 터널이 등장했다. [사진=롯데물산]

11월 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 광장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루미나리에 터널과 15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이 조형물은 2019년 1월 13일까지 운영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을 흐뭇하게 해줄 예정이다.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1.2km 구간에서는 11월 2일부터 18일까지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린다. 

숭례문등 문화재들과 조선시대 왕가의 산책, 저잣거리 상인, 판소리 공연, 봉황군무, 종묘 정전, 남사당패 등을 표현한 조형물에 다채로운 불이 들어오는 이 행사는 입장료나 관람료가 없어서 누구나 밤마실을 즐기며 구경할 수 있다. 일부 체험프로그램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서울빛초롱축제. [사진=연합뉴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건물 자체 모양새가 워낙 독특하고 1년 내내 야외 장미정원의 장미조형물에 LED 불빛이 켜져서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높다. 일몰 5분 후부터 장미꽃 조형물에 야간조명이 켜져 자정까지 지속된다.

요즘 DDP에서 볼만한 전시는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루나파크전: 더 디자인 아앨린드’와 이달 말일까지 계속되는 ‘장승업, 취화선 특별전-조선 최후의 거장전()’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100명 정도가 참여해 재미있는 놀이공원을 표현한 루나파크전은 배움터 지하2층 디자인전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어른 1만5천원,청소년 1만1천원, 어린이 9천원이다.

 

장승업 취화선 특별전은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오원 장승업의 작품 60여점을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전시한다. 금·토요일은 오후9시까지 전시시간을 연장한다. 월요일 휴관. 관람비용은 어른 1만원,학생 8천원이다.

DDP 주차장 입장료는 5분당 400원이며, DDP 2만원 이상 영수증이 있으면 1시간 무료다.

한편 한강다리 중 가장 화려한 야경을 뽐내는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는 지난 10월 28일 올해 일정을 마쳤고, 내년에 3월에 다시 가동된다.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야간개장)은 11월3일로 올해 일정이 끝난다. 관람요금은 3천원이며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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