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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우디] 전세진 PK유도-조영욱 마무리! '정정용호' 우승컵 되찾나? (2018 AFC U-19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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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우디] 전세진 PK유도-조영욱 마무리! '정정용호' 우승컵 되찾나? (2018 AFC U-19 챔피언십)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1.0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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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정정용호’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사우디에 끌려가고 있다. 6년 만의 우승 도전이 쉽지 않다. 전세진과 조영욱을 앞세워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까.

한국은 4일 오후 9시 30분 인도네시아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킥오프된 사우디와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1-2로 끌려가고 있다.

조영욱이 최전방에 서고 2선에서 전세진-고재현-엄원상이 공격을 지원한다. 박태준과 구본철이 중원에 서고 포백은 왼쪽부터 이규혁, 이재익, 김현우, 황태현이 구성했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킨다.

 

▲ 조영욱(왼쪽)이 사우디전에서 PK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전반 시작하자마 실점했다. 상대의 침투패스에 한방에 위기를 맞았다. 압둘모센 알-카타니에게 일대일 위기를 내줬고 이광연이 막아냈지만 흐른 공을 투르키 알-암마르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22분 한 골 더 줬다. 역습 상황에서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칼리드 알-그한남의 오른발 슛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격에 열을 올리던 한국은 후반 18분 전세진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조별리그에서 페널티킥으로 2골을 넣었던 조영욱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추격하고 있다.

한국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진출권을 확보하고 6년 만에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추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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