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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소곱창전골 맛에 "질기지 않고 실크 같다"...북한식 온반까지 '택시맛객' 정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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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소곱창전골 맛에 "질기지 않고 실크 같다"...북한식 온반까지 '택시맛객' 정보는? *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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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2TV 생생정보' 소곱창전골의 새빨간 국물이 저녁 시간대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얼큰한 국물과 부드러운 곱창 맛을 자랑하는 맛집은 어디인지 이목이 집중됐다.

9일 저녁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의 '택시맛객' 코너에서는 소곱창전골 맛집이 소개됐다.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이 맛집은 남다른 소곱창전골로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손님들은 향긋한 버섯과 얼큰한 국물에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 곳을 찾은 한 손님은 땀을 흘리면서도 숟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진짜 맛있다. 우리가 다른 데서 먹는 곱창전골과 비교하면 여기가 더 맛있다"며 극찬했다.

 

[사진= KBS 2TV '2TV 생생정보' 방송화면 캡쳐]

 

해당 맛집을 소개한 택시기사들은 이날 방송을 통해 "질린다 싶으면 밥에 가미해서 김치를 얹어 먹으면 맛있다"며 소곱창전골을 즐기는 팁을 전수했다. 다른 기사들은 "(이 곳의 곱창은) 질긴 게 하나도 없다", "이 집의 곱창은 입에 들어가자마자 곱과 껍질이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실크 같다"고 비유했다.

유영숙 사장이 공개한 부드러운 곱창의 비결은 생강이었다. 그가 이미 "이상한 냄새가 절대 나지 않는다"며 자부심을 보인 소곱창이었지만 생강을 넣고 2시간 더 끓였다. 그는 "혹시라도 냄새가 날까봐 2시간은 삶는다"고 설명했다.

택시기사들은 소곱창전골의 맛에 대해 "맛있는 칼칼한 맛이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지만 입에 달라붙는 칼칼한 맛이다"라고 전했다. 이 곳은 이미 지역 사람들에게 유명한 맛집으로, 담백하고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소곱창전골이 이곳의 주력 메뉴다.

택시기사들이 인정하는 소곱창전골 맛집에 대한 정보는 '2TV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택시맛객'에는 소곱창전골과 북한식 온반 맛집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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