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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호 남자 아이스하키, 카자흐스탄에 져 2연패

기사승인 2018.11.09  19: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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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2019시즌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로아이스하키챌린지에서 2연패에 빠졌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8 유로아이스하키챌린지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3-5로 패했다.

세계랭킹 16위 한국은 18위 카자흐스탄을 맞아 유효 슛(SOG)에서 25-39로 뒤지는 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2연패에 빠졌다.

 

▲ 안진휘가 9일 카자흐스탄전에서 만회골을 넣었지만 한국은 2연패에 빠졌다. [사진=대한아이스하키 협회 제공]

 

전날 2-5로 패한 이탈리아전과 마찬가지로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이 많았다. 선발 골리를 박계훈(상무)에서 황현호(안양 한라)로 교체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탈리아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1피리어드부터 2골을 내주면서 시작한 한국은 2피리어드 3분 3초에 첫 번째 파워플레이(상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 찬스를 잡고 반격에 나섰다. 4분 16초 이돈구(한라)가 전정우(상무)-김기성(한라)으로 이어진 패스를 통렬한 슬랩 샷으로 마무리, 만회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2피리어드 5분 골 이고르 페투코프에게 3번째 골을 허용했고 18초 후에 알렉산더 보리시체흐에게 4번째 골을 내주며 승기가 급격히 카자흐스탄으로 기울었다.

2피리어드 10분 54초에 신상훈(상무)의 슬랩 샷과 파워 플레이가 펼쳐지던 3피리어드 7분 15초에 안진휘(상무)의 골로 한 골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3피리어드 14분 17초에 조형곤(한라)이 딜레이 게임 페널티(경기 지연을 유도하는 반칙)로 2분간 퇴장당한 지 11초 만에 페투코프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실망할 것만은 아니다. 시차 적응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송형철(22), 남희두(21·이상 연세대) 등 젊은 디펜스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다만 내년 4월 열리는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숏핸디드(페널티로 인한 수적 열세) 상황에서 집중력과 조직력을 높여야 한다는 숙제도 확인됐다.

한국은 10일 오전 3시 30분 헝가리와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11일 귀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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