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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전망] 초대 챔프 한국, 2019 프리미어 12 예선 고척돔서 개최

기사승인 2018.11.09  1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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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하는 프리미어 12 초대 우승팀 한국이 내년 열릴 대회 예선전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

KBO 사무국은 WBSC와 개최 세부 사항을 조율한 뒤 12월께 관련 내용을 상세히 발표할 계획이다.

9일 KBO 사무국과 대만, 일본 언론에 따르면, 세계 야구 최강국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내년 제2회 프리미어 12 대회 예선은 멕시코, 서울,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다. 시즌 종료 후 예선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날씨를 고려했을 때 고척스카이돔이 가장 적절한 후보군으로 꼽혔다.

 

▲ 초대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한 한국이 내년 열릴 2회 대회 예선을 개최한다. 장소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이 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대회 출전국은 2018년말 WBSC 랭킹 기준으로 결정돼 아직 어떤 나라가 서울에서 예선전을 치를지는 알 수 없다.

내년 프리미어 12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여서 더욱 중요하다. WBSC는 프리미어 12에서 아메리카 대륙 국가 중 최상위 팀과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최상위 팀 등 2개 나라에 도쿄올림픽 직행권을 준다.

모두 6개 나라가 도쿄올림픽 야구 종목에 출전하는 가운데 나머지 3장의 티켓은 아프리카·유럽 지역 예선 우승팀과 아메리카 대륙 지역 예선 우승팀, '패자부활전' 형식의 인턴콘티넨털 예선 우승팀이 각각 차지한다.

한국은 내년 프리미어 12에서 대만, 호주보다 앞선 성적을 거두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지난 9월 방한해 정운찬 KBO 총재를 예방한 자리에서 프리미어 12 서울 예선 개최 문제를 논의했고 양측은 2019년 11월 6∼8일 예선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기로 하고 마지막 사인을 남겨뒀다.

WBSC는 4개 나라씩 3개 조로 나눠 멕시코, 서울, 타이중에서 프리미어 12 예선전을 치른다.

조 1, 2위를 차지한 6개 나라가 일본으로 넘어가 지바현 조조마린스타디움과 도쿄돔에서 각각 슈퍼라운드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 내년 11월 열릴 프리미어12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선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사진=스포츠Q DB]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 KBO 사무국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한국야구미래협의회'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끝나는 11월 중으로 협의회 인선과 앞으로 국가대표팀 운용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협의회는 프로 추천 인사 5명, 아마추어 추천 인사 5명 등 10명으로 이뤄진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프리미어 12를 앞두고 내년 10월께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10월께 대표팀을 소집한 뒤 국내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대만 예선전에 참가하는 팀을 대상으로 평가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강철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가 KT 위즈 감독에 선임되고 이종범 코치도 LG 트윈스 코치로 옮김에 따라 대표팀 코치 구성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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