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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 울먹이게 한 사연?… 60마리 넘는 반려견 기르는 아내가 고민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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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 울먹이게 한 사연?… 60마리 넘는 반려견 기르는 아내가 고민인 남편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1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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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안녕하세요'에서는 60마리가 넘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아내가 고민인 남편이 등장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의 이영자는 강아지를 안고 눈물을 흘린다고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안녕하세요'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제공]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불편한 동거'라는 주제로 사연이 도착한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전원주택에서 60마리가 넘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50대 남성이다.

고민의 주인공은 아내가 키우는 개들로 인해 온 집안에 냄새가 가득한 것은 물론이고, 개 짖는 소리로 고통스럽다고 주장한다.

또한 주인공은 아내가 백숙을 끓인다며 닭 10마리를 사왔을 당시의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그는 고기는 개들에게 모두 돌아갔고, 심지어는 개 밥그릇에 음식을 줄 때도 있다고 밝힌다. 동시에 사연자는 "내가 개만도 못 하나?"라는 생각도 들어 지쳤다고 고백한다.

 

KBS 2TV '안녕하세요'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제공]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고민 주인공과 아내는 간극을 좁히지 못한다. 이 과정에서 고민 주인공 집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된다.

영상 초반 개들을 보자 귀여워하던 방청객들과 MC들은 주택 마당, 반려동물들의 주요 거처인 1층 등 집안 곳곳의 모습이 담기자 쉽게 말을 잇지 못한다. 이후 스튜디오네는 아내의 무한 애정을 받는 강아지 두 마리도 등장한다.

'안녕하세요' 고민 주인공 아내는 이영자 품에 안긴 강아지 향기에 대한 사연을 소개한다. 이야기를 듣게 된 이영자는 자신의 품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향기를 안고 울먹이며 "너무 속상하다"라는 말을 남긴다.

이영자 뿐 아니라 '안녕하세요'의 게스트로 출연하는 래퍼 한해와 김지혜 역시 충격 받은 표정을 지우지 못한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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