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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헤이지니, 매출 재조명… 고퇴경·도티·대도서관·윰댕·밴쯔 등 크리에이터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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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헤이지니, 매출 재조명… 고퇴경·도티·대도서관·윰댕·밴쯔 등 크리에이터 수입?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1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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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유튜버 헤이지니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헤이지니에 대한 관심은 그의 수입과 경력 등 다양한 방면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 인물들의 수입에 대해서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13일 오후 헤이지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1일 3년 동안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했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미있는 영상 많이 만들겠다"는 말을 전했다.

 

헤이지니 [사진=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헤이지니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그의 유튜버 활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동시에 그의 수익이나 과거 활동 경력 등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헤이지니는 '캐리언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었다. 유튜브를 통해 장난감 리뷰 등의 영상을 올리고 있는 헤이지니는 '지니언니'로 불리며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비롯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헤이지니가 매출만 20억 원이라고 밝힌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헤이지니는 "회사에 소속돼 있다보니 월급으로 받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헤이지니는 지난 2016년 유튜브 누적 조회수 및 광고 수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 받고 있다.

억대 매출을 기록하는 유튜버는 헤이지니 뿐 아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랜선라이프'를 통해 일상을 공개되고 있는 고퇴경 역시 어마어마한 구독자수와 매출을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헤이지니처럼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구독자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는 고퇴경은 약학 연구원 일과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병행하고 있어 엄친아로 관심 받았다. 

 

대도서관, 윰댕, 밴쯔, 씬님 [사진= 랜선라이프 화면 캡처]

 

고퇴경은 연 수입 1억을 넘어선 과거가 재조명 되기도 했다. 그러나 고퇴경은 '랜선라이프' 출연을 통해 K팝 관련 콘텐츠 수익은 음악 저작권 등으로 인해 자신에게 수익이 오지 않고, 약 관련 콘텐츠에서 수익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워너원 강다니엘과 함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3인'으로 뽑히기도 한 콘텐츠크리에이터 도티는 '유튜브계 만수르'로 불릴 정도로 억대 수입을 자랑하고 있다.

23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도티는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한 달 평균 40개 정도의 영상을 올린다. 이 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이 하나에 800만 원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티는 3000개 이상의 누적 영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윰댕은 회사에 소속돼 월급을 받는 다는 점이 헤이지니와 공통점이다. 대도서관은 17억, 윰댕은 4~5억 사이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랜선라이프'에 출연했던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는 연 매출 10억,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은 12억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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