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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강원도 고성의 가볼만한 곳 ‘왕곡마을’로 여행 간 알쓸신잡의 유희열, 항아리굴뚝에 반해

기사승인 2018.11.15  0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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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따스한 여행지 왕곡마을! 올겨울 추위가 다가오기 시작하는 시기에 북방식 전통한옥들이 남아 있는 강원도 고성 죽왕면 오봉리 왕곡마을이 tvN 여행토크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소개돼 관심을 끈다. 양양,속초,고성 등지를 둘러보는 이번 여행에서 김진애 도시계획학 박사와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은 엄동설한을 따스하게 넘기도록 설계된 고택들을 둘러보며 옛 사람들의 지혜에 경이를 표했다.

tvN 알쓸신잡 화면.

기와집 20여 채, 초가집 30여 채에 이르는 이 마을 집들은 조선시대 함경도 북부의 겹집 형태로 지어져 있다. 안방과 도장방,사랑방,대청마루,부엌을 ㄱ자 형태의 건물에 배치하고 부엌에 소마굿간까지 덧대어 사람과 동물 모두가 추위를 적게 겪도록 지은 구조다.

집과 집 사이의 담장이 없고 대문도 없어서 마당이 트인 점도 특색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에 햇빛을 최대한 많이 받도록 한 조치다. 반면에 집 뒤쪽은 북풍을 막고 여인네들의 사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담장을 높게 쌓았다.

항아리굴뚝도 왕곡마을 가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담장 굴뚝에 항아리를 엎어서 얹은 형태다. 연기구멍은 굴뚝 중간에서 옆으로 내었다. 이는 구들장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최대한 오래 보존하고, 화염에 의한 지붕의 화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왕곡마을 동해안에서 내륙으로 1.5km 정도 떨어진 산속 분지에 형성된 마을이다. 고만고만한 산봉우리들에 둘러싸여 있어 아늑하고 동네 가운데로 개울이 흐르고 있다. 고려말 조선초 이후 양근 함씨와 강릉 최씨가 살아온 집성촌이며, 현재의 집들은 19세기 초반에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호.
건봉사.

마을 안에는 주차장, 공공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배달의 기수’ 등 반공영화에 등장했던 정미소와 그네·널뛰기 체험장, 디딜방아 체험장, 전통한과 만들기 체험장 등이 있다. 전통 한옥숙박체험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질문은 왕곡마을 보존회로 하면 된다.

마을 앞쪽에는 맑은 물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그림처럼 아름다우며 겨울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한 송지호가 있다. 송지호 관광타워에서는 이 일대를 시원스럽게 조망할 수 있다. 해안에는 송지호해수욕장과 오토캠핑장이 있다. 이곳 야영장은 자동차 90대가 동시에 묵을 수 있다.

그밖에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금강산 자락과 해금강이 보이는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화진포해양박물관, 금강산 자연사 박물관 등과 겨울별미인 털게를 음미할 수 있는 가진항, 한국전쟁의 상처를 간직한 삼국시대의 사찰 ‘건봉사’ 등이 있다.

고성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는 막국수,도루묵찌개,도치두루치기,명태지리국,물회,추어탕,털게찜,토종흑돼지 등이 있다. 막국수와 보쌈 등을 잘하는 화진포박포수가든을 비롯해 갈매기횟집, 거진시장의 이모네식당 등은 맛집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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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alps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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