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보헤미안 랩소디', '완벽한 타인',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완벽한 타인'은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43만39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16만2664명이다.
이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전국 1511개 스크린을 확보해 상영됐다. 스크린 점유율은 24.6%, 상영 점유율은 39.1%, 좌석 점유율은 46.2%를 기록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개봉 4일만에 누적관객 100만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2016년 개봉했던 '신비한 동물사전'의 성적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객들을 퀸의 콘서트장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전국 110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보헤미안 랩소디'는 32만637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81만8762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19만6918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17만7745명을 기록했다. 400만 돌파를 성공한 '완벽한 타인'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모습이 담긴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6만12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그 뒤로는 '성난황소',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출국', '바울', '동네사람들', '로빈슨의 언더워터 어드벤처'가 순차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당분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보헤미안 랩소디', '완벽한 타인'의 흥행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 영화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