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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차화연에 "애라도 만들려는 것 아닐까요"...이장우·유이 결별 몇 부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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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차화연에 "애라도 만들려는 것 아닐까요"...이장우·유이 결별 몇 부작까지?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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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가 차화연의 오해를 부추겼다. 두 사람의 반대로 이장우와 유이의 러브라인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가운데 이러한 전개가 몇 부작이나 이어질지 궁금증이 모인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유이(김도란 역)가 이장우(왕대륙 역)와 헤어져 달라는 차화연(오은영 역)의 말에 이별했다. 이장우는 자신이 싫어졌다는 유이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유이는 차화연의 말대로 이장우를 만나지 않았다.

 

[사진= KBS 2TV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쳐]

 

이장우는 유이의 집 앞에서 그를 기다렸고, 차화연은 이장우의 방이 비어있자 "얘가 안 들어왔네. 어떻게 된 거야"라며 "김비서랑 같이 있는 거 아니냐"고 걱정을 표하며 이장우에게 전화했다. 그러나 이장우는 차화연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차화연은 자신의 전화를 거절한 이장우가 유이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오해했다. 그때 유이는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고 혼자 울음을 삼켰다. 유이 역시 차화연의 전화를 받지 못했고, 차화연의 옆에 있던 윤진이(장다야 역)는 "애라도 만들려는 것 아닐까요"라며 차화연의 의심을 부추겼다. 

차화연은 "그런 말 하지 마라"라고 윤진이를 나무랐다. 그럼에도 윤진이는 "제 친구 오빠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결혼했다. 알고 보니 계획적으로 애를 만들어서 결혼한 거였다"고 덧붙였다. 결국 두 사람은 유이의 집 앞으로 이장우를 찾아 나섰고, 유이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이장우를 발견했다.

차화연과 윤진이는 아무 성과도 얻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갔다. 이장우를 만나러 가라는 임예진(소양자 역)의 성화에도 유이는 눈물만 흘렸다. 과연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향후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 '하나뿐인 내편'이 몇 부작으로 예정돼 있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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