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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이중문 그룹 후계자" 이일화·전노민 이혼 선언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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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이중문 그룹 후계자" 이일화·전노민 이혼 선언에 환영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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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가 이중문에게 그룹 후계자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며 이일화와 전노민의 이혼을 반겼다.

19일 저녁 방송된 MBC '비밀과 거짓말'에서는 오승아(신화경 역)가 이일화(오연희 역)와 전노민(신명준 역)의 이혼에 미소를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가 이중문에게 그룹 후계자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며 이일화와 전노민의 이혼을 반겼다. [사진 = 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전노민은 아침 식사 자리에서 미성그룹 회장 서인석(오상필 역)에게 이일화와 이혼할 예정이며 그룹 후계자 자리를 달라고 요청했다. 서인석은 기가 막히다는 표정을 지은 뒤, "둘 다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같은 날 오승아는 "재빈 씨에게 사랑을 느꼈다"며 "더 큰 사랑을 받기 어려울 거 같아 이혼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화가 난 서인석은 식사를 마치지 않고 자리를 떴다.

불편한 기운이 감돌자 이일화는 전노민에게 "그럼 당신 뜻대로 이혼을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들은 오승아는 전노민을 향해 "어서 가서 어머니를 잡으라. 진짜로 이혼하실 거 같다"고 걱정했지만, 이는 자신의 속내와 달랐다.

전노민이 사라진 뒤, 이중문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상황을 묻자 오승아는 "두 사람은 이혼할 수밖에 없고 이혼해야 한다"며 "재빈 씨가 그룹 후계자로 설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라고 본색을 드러냈다.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은 지난 6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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