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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 문지인, 서현진 보고싶단 안재현에 "연기자 복귀시킬 것" 이민기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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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 문지인, 서현진 보고싶단 안재현에 "연기자 복귀시킬 것" 이민기도 방문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19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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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뷰티인사이드' 문지인이 안재현에게 서현진을 연기자로 복귀시키겠다고 선언했다.

19일 방송된 JTBC '뷰티인사이드'에선 문지인(유우미 역)가 서현진(한세계 역)을 만나기 전 안재현(류은호 역)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뷰티인사이드' 문지인이 안재현에게 서현진을 연기자로 복귀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 JTBC '뷰티인사이드'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차를 타고 길을 나서는 문지인에게 안재현은 "나도 세계가 보고 싶다...같이 보러 가자"고 졸랐다. 하지만 문지인은 "넌 안 돼"라면서 선을 그었다.

시무룩한 표정을 지은 안재현은 "나 걔(서현진 분)가 통장에 돈 넣어준 거 고이 간직하고 있으니까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해"라며 은퇴를 선언한 서현진을 걱정했다.

이에 문지인은 "너 공부한다며? 그 돈 쓸 곳이 없으면 차라리 기부하라"라고 말했다. 또한 문지인은 서현진이 타고난 연기자라며 언젠가 꼭 복귀시겠다고 다짐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안재현은 "다시 복귀 시키게?"라고 물었지만, 문지인은 "내가 복귀 안 시켜도 언젠가 복귀할 애"라면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날 서현진이 요청한 책을 전해준 문지인은 "가만히 있으니까 답답하지 않느냐"라면서 "너 사람들 앞에 나서고 싶은 게 아니냐"고 물었다.

또한 "은호도 널 보러 오겠다는 걸 떼어놓고 왔다. 은호는 너보다 강아지 낑깡이가 더 보고 싶은 거 같아"면서 "내가 엔터 대푠지 출판사 대푠지 잘 모르겠다. 그 사람들이 고마워하더라. 너가 읽어주는 책들 잘 나간대, 요즘"이란 사실도 전했다.

문지인은 서현진 소속사 대표답게 "지금이라도 은퇴를 번복하라"며 복귀를 졸랐지만, 서현진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날 이민기(서도재 역)는 서현진 집앞에 도착해 직접 적은 편지를 넣어놓고 사라졌다. 그는 "당신 보면 더 힘들어질까봐 먼발치에서만 보고 간다"며 꼭 돌아오겠단 메시지를 남겼다.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는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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