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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박보검·송혜교가 만들 '남자친구' 하트만들기 '올겨울 설렘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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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박보검·송혜교가 만들 '남자친구' 하트만들기 '올겨울 설렘주의보 발령'
  • 주현희 기자
  • 승인 2018.11.25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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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사진 · 글 주현희 기자] 일교차가 심했던 가을이 가고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겨울이 다가왔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올해 겨울도 전통적인 삼한사온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언제부턴가 '낭만적인 겨울' 보다는 '변덕스런 겨울'이라는 부정적인 표현들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일 거다. 

추위를 효과적으로 이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올겨울은 따뜻하지 않을까? 추운 겨울의 정서도 따뜻한 온기와 뜨거운 심장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올봄에는 손예진과 정해인 주연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사랑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올해 초겨울에도 남녀의 체온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로맨스 드라마가 찾아온다. 오는 28일부터 안방에 찾아올 tvN의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연출 박신우·극본 유영아)가 그 드라마다. 

 

 

 

'남자친구'는 송혜교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아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지난 21일 수요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남자친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남자친구'는 이름만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는 박보검과 ‘태양의 후예’로 송중기와 결혼까지 골인한 '한류퀸' 송혜교의 복귀작인 만큼 제작발표회 현장도 언론의 플래시가 집중됐다.   

 

 
 

 

포토타임이 시작됐다. 먼저 송혜교가 옅은 미소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긴장감 때문인지 곧 표정은 굳어졌다.

 

 
 

 

미소를 잃고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보며 눈치를 보던 사이 취재진의 시선 요청이 들어왔다.

 

 
 

 

하지만 연기베테랑 답게 곧 여유를 되찾았다. “혜교 씨 조금만 웃어주세요”라는 소리에 치아를 보이며 환하게 웃더니 자연스런 표정으로 손하트 요구에도 시원스레 응해줬다.

 

 
 
 

 

해맑은 미소로 등장할 때와는 정반대의 아우라를 풍기며 박보검과 교대했다.

 

 
 
 
 

 

재작년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아름다운 왕세자로 세대를 넘어 여심을 사로잡았던 박보검. 그는 등장과 동시에 만연한 미소로 하트까지 만들며 일사천리로 포토타임을 끝냈다.

 

 
 
 
 

 

하지만 송혜교, 박보검 두 사람에겐 하나의 시련(?)이 남아있었다. 어색하게 시작한 포토타임은 진행자의 부탁으로 다정한 팔짱으로 이어졌다.

 

 
 
 

 

이어 함께 하트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에 송혜교는 얼굴을 가리며 민망함을 표시했다. 간신히 박보검의 손에 손을 댈 뻔했지만 '실패'.

 

 
 

 

다시 부끄러움에 얼굴을 가린 송혜교는 결국 박보검과 '예쁜' 하트 만들기에 성공했다.

 

 
 
 
 

 

하트 만들기를 부끄러워하는 '형수님' 송혜교를 향한 박보검의 하트를 끝으로 포토타임은 마무리됐다.

 

 
 

 

이날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는 박신우 PD, 송혜교, 박보검이 참석했다.

‘남자친구’는 정치인 딸로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 차수연(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의 김진혁(박보검 분)이 쿠바에서 우연한 만남을 시작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돌아온 '한류퀸' 송혜교와 최절정의 '핫한' 배우 박보검이 만들 로맨스는 또 어떤 따스한 감성을 불러일으킬까? 올해 겨울은 둘의 '하트만들기'에 시선이 집중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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