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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컵] '이것이 박항서 효과' 베트남 축구, 필리핀 동점골에도 순식간에 추가골

기사승인 2018.12.02  21: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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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전반 막판 안일한 수비로 내준 동점골을 내주고도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은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선수들을 다독였다. 그 효과는 후반 초반 곧바로 나타났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필리핀 바콜로드 시티 파나드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1차전(SBS스포츠 생중계)을 진행 중이다.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넣고도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하프타임에 돌입한 베트남은 후반 3분 판 반둑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 박항서 감독(가운데)이 2일 필리핀과 스즈키컵 준결승 1차전에서 베트남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사진=SBS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지난해 10월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1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강에 진출하며 상승세를 탄 베트남 축구는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100위까지 올라서며 상승세를 탔다.

적장이 세계적인 감독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라고는 해도 베트남의 우위가 예상됐고 뚜껑을 열어보자 역시나 그랬다. 특히 4-4-2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에 선 판 반둑과 응우옌 안둑의 활약이 돋보였다.

안둑은 전반 12분 왼쪽에서 올라온 얼리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더로 선제골로 연결했다.

앞서가던 베트남엔 막판 집중력 부족이 아쉬웠다. 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에서 상대의 돌파와 크로스를 무방비로 허용했고 문전으로 파고드는 패트릭 라이헬트를 막지 못해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원정에서 박항서 감독은 흔들릴 수 있는 선수들을 다독였다. 그리고 후반 초반 곧바로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분 판 반둑이 후방에서 연결된 로빙 패스를 절묘하게 라인을 부수며 파고들어 감각적인 터치 이후 상대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오는 6일 홈에서 2차전을 치르는 베트남으로서는 무승부를 거두더라도 원정에서 골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짓는다면 결승 진출까지 확고한 우위를 점하게 된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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