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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초점] 권창훈 훈련 복귀-이청용 재계약, '두꺼워지는 2선' 벤투 웃는다

기사승인 2018.12.05  11: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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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축구팬들과 파울루 벤투(49)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기쁘게 할 소식들이 전해졌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리거 권창훈(24·디종)이 팀 훈련에 복귀했고, 이청용(30·보훔)은 두터운 신임을 얻으며 구단과 재계약했다.

올리비에 달룰리오 디종 감독은 5일(한국시간) 2018~2019 리그앙(프랑스 1부리그) 갱강과 1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권창훈의 몸 상태를 전했다.

달룰리오 감독은 “권창훈은 오늘 팀과 함께 훈련한다. 1월부터 다시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예정된 단계를 뛰어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지만 큰 부상이었던 만큼 투입을 신중히 고려하겠다는 말이다.

 

▲ 디종은 5일 권창훈(사진)이 팀 훈련에 합류했음을 영상으로 알렸다. [사진=디종 공식 트위터 캡처]

 

권창훈은 지난 5월 2017~2018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리그에서만 11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며 한창 주가를 올리던 중에 일어난 불운이었다. 이로 인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고 재활에 몰두해왔다.

그랬던 그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디종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권창훈이 훈련 중에 동료들과 함께 볼을 주고받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청용은 구단과 계약을 1년 연장했다. 보훔은 같은 날 “이청용은 2020년 6월까지 우리 팀에서 뛴다”고 발표했다. 기존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였다. 

제바스티안 신트칠로르츠 보훔 단장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청용은 짧은 시간 안에 독일 축구와 우리 팀에 적응했다. 유연하고 안정된 플레이로 팀 전력을 끌어올렸다"며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 독일 무대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이청용(오른쪽)이 보훔과 2020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 [사진=보훔 공식 홈페이지 캡처]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었던 이청용은 지난 9월 보훔으로 이적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꾸준히 교체 명단에 이름은 올렸지만 피치에는 잘 나서지 못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폼도 떨어졌고 대표팀과도 멀어졌다. 결국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청용은 분데스리가2(독일 2부리그)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얀 레겐스부르크전에서 어시스트만 3개를 올리는 등 올 시즌 9경기에 출전, 선발과 교체를 막론하고 경기 당 70분 가량을 소화하며 어시스트 4개를 기록 중이다.

서로 다른 이유로 신태용호에 승선하지 못한 채 월드컵을 멀리서 바라봐야 했던 권창훈과 이청용이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달 호주 원정을 통해 대표팀에 복귀해 좋은 활약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권창훈 역시 내년 초 몸 상태를 서서히 끌어올리며 제 기량을 찾는다면 대표팀으로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대표팀 2선 경쟁을 한층 더 첨예하게 만들 두 사람의 가세는 벤투 감독을 기분 좋은 고민에 빠뜨릴 것으로 보인다.
 

김의겸 기자 sportsq@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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