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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코치 합류 힐만, SK와이번스에 보내는 메시지

기사승인 2018.12.06  16: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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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SK 와이번스에 8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안기고 한국을 떠난 트레이 힐만 감독이 마이애미 말린스에 코치로 부임하게 됐다. 한국을 떠나는 이유가 노부모를 보살피기 위함이라고 밝혔기에 일부 팬들로부터 오해를 사기도 했다.

이 같은 여론을 의식했을까. 힐만 감독이 SK를 통해 직접 마이애미 코치직 부임 이유에 대해 밝혔다. 힐만은 6일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큰 축복”이라며 “다시 국내(미국)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이고 가족과 더 가까워진 상태에서 그들을 보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6일 SK를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 코치로 부임한 소감과 이유를 전했다. [사진=스포츠Q DB]

 

한국에선 부모님을 직접 보살필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현지에서도 코치직을 맡을 경우 매일 같이 가족과 함께 할 수는 없겠지만 한국보다 왕래가 편한 것은 물론이고 간호가 수월하다는 점에서 마이애미의 러브콜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현 코칭스태프와 인연도 힐만의 선택을 도왔다. 그는 “LA 다저스에 있을 때 돈 매팅리 감독과 함께 일을 했었고 벤치 코치인 팀 왈라치와도 함께 일을 했었다. 마이애미에 있는 많은 스태프들은 미국 프로 야구 무대에서 오랫동안 알고 지낸 스태프들이기에 익숙하다”며 “마이애미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신이 나고 기대가 된다. 1루, 내야 코치를 맡게 됐고 주루와 도루 파트를 집중적으로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힐만 감독은 우승 후 팀을 떠나며 “언젠가는 다시 한국에 와서 팀 관계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이 생각보다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 힐만은 “내년 2월 초에 말린스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며 “다행히 베로비치 스프링 캠프 훈련장과 멀지 않기 때문에 SK 와이번스 친구들과 2월에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SK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한국에서 저를 생각하면서 제 커리어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한국 팬들께도 감사드린다. 항상 모두를 그리워할 것이고 정말 감사하다”라며 “트레이 힐만으로부터 축복을”이라고 메시지를 끝마쳤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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