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연애의 맛' 황미나의 발을 마사지한 김종민의 모습에 18년 절친 신지가 깜짝 놀랐다.

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 황미나가 족욕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근 황미나의 모습을 본 김종민은 "발도 정말 예쁘다. 발 마사지 해줄까?"라며 황미나의 발을 조금씩 주물렀다.

김종민의 적극적인 모습에 스튜디오의 신지는 "저런 것도 할줄 아느냐"며 놀랐고 "저 오빠에게 최고의 칭찬은 예쁘다는 거다"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박나래 또한 "저렇게 조금 지난 커플이 첫인상을 이야기하는 게 정말 예쁘다"며 좋아했다.

이날 김종민은 "방송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카메라 없는 곳에서 이야기도 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생각도 있다. 우리 집으로 가자"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김종민 집으로 향하기로 결정한 두 사람은 마트에 들러 장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지난 9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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