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신생팀 수원 OK저축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단독 4위로 도약했다. 지난해 최하위 KDB생명 해체되고 바통을 넘겨받은 OK저축은행이 조금씩 발전해나가고 있다.
OK저축은행은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아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과 방문경기에서 85-82 역전승을 거뒀다.
OK저축은행은 4승 6패, KEB하나은행(3승 7패)를 따돌리고 4위로 올라섰다. KEB하나은행은 5위.
3쿼터까지 끌려가던 OK저축은행은 4쿼터에 33점을 퍼부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디마리스 단타스가 골밑에서 든든히 버티며 31득점 6리바운드로 OK저축은행의 승리에 앞장섰다. 안혜지는 3점포 4방 포함 12점을 올렸고 6리바운드와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쌍끌이 했다.
KEB하나은행은 김이슬(19득점)과 강이슬(15득점 9리바운드)이 34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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