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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월드컵 2차대회] '리틀 팀 킴' 준우승, '팀 후지사와 사츠키' 일본에 석패

기사승인 2018.12.10  09: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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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스킵 김민지, 리드 김수진, 세컨드 양태이, 서드 김혜린(이상 19·춘천시청)으로 구성된 ‘리틀 팀 킴’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2018 컬링월드컵 2차대회에서 일본(스킵 후지사와 사츠키)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6-7로 석패했다.

내년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컬링월드컵 그랜드파이널 티켓은 일본에 넘어갔다. 그랜드파이널은 컬링월드컵 1∼3차대회 우승국과 개최국만 참가하는 ‘왕중왕전’ 성격을 띤다. 한국은 내년 1월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3차대회에서 그랜드파이널행에 도전할 전망이다.

 

▲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월드컵 2차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 2엔드에만 4점을 따내는 등 5엔드까지 6-3으로 앞섰다. 그러나 6엔드와 7엔드에 1점씩 내주며 6-5로 추격당했다.

마지막 8엔드는 한국이 후공이었기에 승리 가능성이 높았지만 김민지 스킵이 던진 마지막 스톤에 너무 많은 힘이 실렸다.

하우스에는 일본 스톤 3개가 포진해 있었던 만큼 까다로운 샷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김민지의 스톤은 버튼(하우스 정중앙)을 지나쳤고 일본이 2점을 스틸(선공 팀 득점)했다.

김민지는 경기를 마치고 공식 인터뷰에서 “많은 실수를 했다. 팀워크를 재정비해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 기회가 많다. 고등학생 때부터 팀을 이뤄왔기 때문에 또 다른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 대표팀은 올해 송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춘천시청에 입단한 19세 동갑내기들로 구성됐다. 지난 8월 2018~20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 킴'(경북체육회·스킵 김은정)을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시니어 국제 대회 데뷔전이었던 지난 9월 월드컵 1차대회에서는 조별리그 1승 5패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캐나다에 2전 전승을 거두는 등 4승 2패(승점 12)로 A조 1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달 강릉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 결승에서도 후지사와가 이끄는 일본과 만나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김의겸 기자 sportsq@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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