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9:04 (수)
[Q★SNS] 소유진, "신부 입장 때 눈물 글썽이는 남편" 백종원 딸바보 인증에 도경완·송종국도 눈길
상태바
[Q★SNS] 소유진, "신부 입장 때 눈물 글썽이는 남편" 백종원 딸바보 인증에 도경완·송종국도 눈길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0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최근 소유진의 SNS를 통해 백종원의 딸바보 면모가 전해졌다. 이에 딸바보를 자처한 도경완, 방송을 통해 딸바보를 인정 받은 송종국의 SNS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소유진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장의 일부 풍경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결혼식장에 가면 신부 입장 때 늘 눈물을 글썽이는 남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해시태그에는 '서현이 이제 4살이야', '세은이는 돌도 안 됐어 여보'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소유진 인스타그램 캡쳐]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했다. 2014년에 첫 아들을 출산한 데 이어 2015년 둘째 딸, 지난 2월 셋째 딸을 품에 안았다. 백종원은 최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냉철하게 솔루션을 진행하는 기업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소유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바보' 면모를 공개하게 됐다.

백종원 뿐만 아니라 도경완 아나운서, 송종국 전 축구선수 역시 잘 알려진 딸바보 아빠들이다. 도경완은 지난달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착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아이를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로 누워있는 도경완의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도경완의 왼쪽 팔에는 '딸바보'라는 글자가 적혀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도경완은 해시태그를 통해 '윤정 씨 고생했어', '장하다 우리 누나', '얼떨결에 노출', '캥거루 케어', '이거 하려고 살 뺐음', '딸바보 등극'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도경완은 가수 장윤정과 지난 2013년 결혼했다. 2014년 아들 연우 군을 얻었으며, 이후 4년여 만인 지난달 소속사를 통해 "서울 모처 병원에서 장윤정이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축하 속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송종국 인스타그램 캡쳐]

 

또한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딸바보 면모를 과시한 송종국은 최근 tvN '둥지탈출3'에 딸 지아 양, 아들 지욱 군이 출연하면서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부 악플러 분들도 제 아이들을 위해서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송종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아 양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자주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스크린 야구에 도전하는 지아 양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송지아', '야구'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밖에도 함께 게임을 즐기거나 운동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