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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곳곳에 눈·비, 대설특보 가능성까지...경기도 미세먼지 '나쁨'

기사승인 2018.12.11  0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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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이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추운 날씨로 인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1일 오전 기상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내리는 비는 차차 북동진해 이날 오전에는 전라도와 경남으로, 낮에는 서울·경기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온이 낮은 남부 내륙과 중부 지방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캡쳐]

 

현재 서울 -1.5도, 인천 -1.1도, 수원 -0.9도, 청주 -1.8도, 대전 -1.4도, 안동 -2.8도, 춘천 -4.8도, 강릉 0.3도, 포항 3.9도, 대구 -0.7도, 전주 -0.2도, 광주 1.7도, 목포 2.7도, 여수 5.5도, 창원 1.7도, 부산 6.1도, 제주 9.8도 등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늘(11일) 낮부터 밤 사이에 경상 내륙과 강원 남부에는 매우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많겠다.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보행자 안전 등에 유의해야 한다.

 

'겨울의 서정 고드름' 지난 10일 제주시 아라1동 관음사 처마 한 켠에 고드름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사진= 뉴시스]

 

강수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에 그치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한 곳에서는 '좋음'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 수도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심장병이나 부정맥 등의 심혈관질환에 매우 나쁜 영향을 주며,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드러났다.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와 긴 소매 옷을 입고 신체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사진= 환경부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화면 캡쳐]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경우 어린이, 노인, 천식 같은 폐 질환 또는 심장 질환자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제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천식환자는 실외활동 시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일반인 중에서는 눈이 아프거나, 기침, 목의 통증으로 불편하다면 실외 활동을 피해야 한다.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는 미세먼지 농도까지 짙어지면서 실시간 날씨 정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고 변화하는 날씨에 단단히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이남경 기자 1een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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