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끝까지 사랑'에서 강세나(홍수아 분)가 또다시 윤정한(강은탁 분)에게 당했다. 와이비 화장품 인수합병을 한가영(이영아 분)이 성공적으로 이뤄낸 가운데 홍수아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연출 신창석) 93회에서는 일본 야마모토와 사업 계획을 구상하던 홍수아를 당황케 하는 강은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은탁은 홍수아에게 배임 의혹을 하며 야마모토와의 거래를 자신의 앞으로 돌렸다.
'끝까지 사랑'에서 홍수아는 "이렇게 미행을 한다"라며 정회장에게 부당함을 알렸지만 정회장은 강은탁의 손을 들어줬다.
'끝까지 사랑'에서 홍수아는 에밀리(정혜인 분)에게 강은탁의 약점을 묻는 등 강은탁과 날을 세우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강은탁이 홍수아를 계속해서 공격하며 두 사람의 갈등은 계속될 예정이다.
강현기(심지호 분)와 윤정빈(정소영 분)의 관계에도 시선이 쏠린다. 정소영은 불임 판정을 받고 난 후 아직까지 자신에게 마음을 보이는 심지호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이며 이별을 통보했다.
'끝까지 사랑'에서 홍수아는 이영아에게 복수당하며 위기에 몰려있다. 그런 가운데 이영아가 심지호, 정소영의 관계를 이용해 또다시 악행을 꾸밀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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