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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강이슬 펄펄' KEB하나은행, '양궁농구'로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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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강이슬 펄펄' KEB하나은행, '양궁농구'로 2연승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2.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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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강이슬이 3점슛 5개 포함 27점을 폭발시킨 부천 KEB하나은행이 ‘양궁농구’로 2연승을 달성했다. 

KEB하나은행은 14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3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수원 OK저축은행을 84-66으로 눌렀다.

지난 12일 아산 우리은행의 독주에 대항할 팀으로 꼽히는 청주 KB스타즈를 꺾은 데 이어 2연승을 달렸다. 4위(5승 8패)로 점프했다. 3위 용인 삼성생명(6승 5패)과 격차를 좁혔다.

 

▲ KEB하나은행 강이슬(가운데)이 14일 OK저축은행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OK저축은행은 2연패, 5위(4승 8패)로 내려앉았다.

강이슬은 1쿼터에만 12점을 몰아쳤다. 2쿼터 종료 직전에는 3점 버저비터로 그물을 출렁이기도 했다. KEB하나은행에 44-34 전반 리드를 안겼다.

3쿼터 초반 강이슬에 이어 김이슬도 3점슛 행진을 이어갔고 KEB하나은행이 3쿼터를 3분여 남겨 놓고 52-34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3점슛 26개를 시도, 13개를 명중하며 성공률 50%를 자랑했다. 강이슬이 3점슛 5개 등 27점 5리바운드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KEB하나은행은 뿐만 아니라 샤이엔 파커가 13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백지은, 김이슬이 각 10점씩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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