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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김보미-펜 활약' 역전의 4쿼터, 삼성생명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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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김보미-펜 활약' 역전의 4쿼터, 삼성생명 4연승!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12.1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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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끌려가던 경기에서도 용인 삼성생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삼성생명이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잡아내며 4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홈경기에서 80-78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7승 5패로 선두 아산 우리은행(10승 2패)과 승차를 3경기로 줄이고 3위 자리를 사수했다.

 

▲ 용인 삼성생명 선수단이 15일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홈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4쿼터 막판까지 삼성생명을 앞서가던 신한은행(2승 11패)은 뒷심 부족에 울면서 2연패를 당하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하기 힘든 경기였다. 삼성생명은 전반을 29-49로 20점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3쿼터에서 배혜윤이 8점, 박하나가 6점을 넣으면서 50-63으로 4쿼터를 맞았고 3점슛을 4개 작렬한 김보미의 활약 속에 경기 종료 58초를 남기고 76-78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배혜윤의 자유투 2방으로 동점을 만든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2.3초를 남기고 외국인 선수 펜이 결승 득점하며 80-78로 역전승을 합작했다. 박하나도 18점을 넣으며 팀의 4연승에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먼로가 이날 최다인 22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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