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아모르파티'의 강호동이 부모님 세대의 건배사를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호동은 이청아의 아버지가 건배사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밤 방송된 tvN '아모르파티'에서는 5박 6일 크루즈 여행을 떠난 싱글 황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청아 부친은 여행을 떠나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청아의 부친은 건배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청아 부친의 이야기를 듣고 강호동은 스튜디오에 있는 패널들에게 부모님 세대의 건배사에 대해 아냐고 물었다. 강호동은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건배사 중 하나는 '9988234'"라고 전했다.
강호동의 이야기를 들은 멤버들은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청아와 나르샤는 궁금증을 많이 보였다. 멤버들이 계속해서 감을 잡지 못하자 강호동은 '99882324'의 뜻을 밝혔다.
강호동은 "'99살까지 88(팔팔)하게 살다가 2,3,4일 앓다 가자'는 뜻의 건배사"라고 설명했고, 허지웅은 "우리가 이런 슬픈 이야기를 들어야하냐"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배윤정은 "부모님들은 저렇게 생각을 하는구나"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강호동은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뜻의 '청바지'를 말하기도 했다. '아모르파티'에 출연한 강호동이 부모님 세대의 건배사를 공개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