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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종합] 탁구 장우진·임종훈-테니스 김청의-태권도 장준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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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종합] 탁구 장우진·임종훈-테니스 김청의-태권도 장준 '반짝'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2.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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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탁구, 테니스, 태권도, 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메달이 나왔다. 스포츠 강국 한국이다.

장우진(미래에셋대우)-임종훈(KGC인삼공사)은 1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남자복식 결승에서 호콴킷-웡춘팅(홍콩)을 3-2(10-12 13-11 11-8 12-10 10-12 11-8)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혼합복식 결승에서 북한 차효심과 짝을 이뤄 나섰으나 결승에서 웡춘팅-두호이켐(홍콩)에 0-3으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장우진은 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 장우진(오른쪽)과 임종훈이 금메달을 확정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청의(대구시청)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베굼 쿨섬 사이풀라 퓨처스 챔피언십 대회 단식 결승에서 카이 베넬트(독일)를 2-0(6-2 6-2)으로 제압했다.

김청의는 다르코 얀드리치(세르비아)와 호흡을 맞춘 복식도 제패해 2관왕에 올랐다. 지난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퓨처스 대회에 이은 2주 연속 단·복식 석권이다.

장준(홍성고)은 중국 우시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18 월드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남자 58㎏급 결승에서 량위솨이(중구)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준은 지난 8월 러시아 모스크바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11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 이어 또 세계를 호령,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랭킹을 5위로 끌어올렸다.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8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에 0-2(12-21 20-22)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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