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34

2018년 빛낸 스켈레톤 윤성빈, 학대피해아동에 1000만원 기부 '선행도 금메달급'

기사승인 2018.12.28  10:29:49

공유
default_news_ad1
ad26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24·강원도청)이 세밑 따뜻한 온정을 베풀며 모범이 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윤성빈은 28일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가 진행하고 있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캠페인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

윤성빈은 “최근 늘어난 아동학대 뉴스를 접하면서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했는데 굿네이버스의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캠페인을 알게 됐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연말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이어 “진정성이 느껴져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후원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더 많은 분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고의 한해를 보낸 윤성빈이다. 월드컵에서 상승세를 타던 윤성빈은 홈트랙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레이스로 한국 동계스포츠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그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때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며 “가장 사랑받고 행복하게 자라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학대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상처를 이겨내는 데 작지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현실에서 힘과 용기를 전해주는 진짜 ‘아이언맨’이 되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윤성빈 선수는 스켈레톤이라는 비인기종목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끈기와 도전정신으로 여러 시련들을 극복하고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선 선수”라며 “윤 선수의 이러한 마음이 분명 아이들에게도 전달돼 아이들이 학대의 상처를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성빈은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가 운영 주최를 찾지 못해 폐쇄되며 많은 훈련을 하지 못했음에도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월드컵 1·2차 대회에 참여해 동메달을 수확했다. 내년 3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재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ad46
ad45

인기기사

default_news_ad2
<저작권자 © 스포츠Q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7
ad54
ad37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0
default_bottom
ad2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