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한 해의 마지막 날 해가 지는 광경이나 새해 첫날 해가 쨍하게 떠오르는 광경은 풍경 자체는 여느 때와 다름없으나 시기적으로 색다른 의미를 준다.
반성과 각오, 결심 등의 바람직한 감정들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31일에서 2019년 1월에 걸쳐 가볼만한 전국 곳곳의 일출 일몰 행사와 장소들을 알아본다.
▲정동진 해맞이 축제 모래시계 회전식: 강원도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경포 해넘이 해맞이 축제: 강릉 경포해변, ▲양양 해맞이축제: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 낙산해변,동해신묘, ▲부산 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 부산시 용두산공원,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경북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광장, ▲포항구룡포과메기 & 겨울바다 페스티벌: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울산 간절곶 해맞이: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공원, ▲영덕 해맞이 경북대종 타종식: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여수 향일암일출제: 전남 여수시 돌산읍 임포마을과 향일암, ▲제주성산일출축제: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2019신천해맞이행사: 대구시 남구 상동교 신천둔치.
한편 서울에서도 해돋이와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북한산,도봉산,관악산 등 높은 봉우리에 올라가지 않고도 일출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를 알아본다.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 있는 봉산해맞이공원,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 남산 팔각정, 광진구 아차산 및 아차산성,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서초구 서래섬 및 세빛섬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31일 자정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는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와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이날 지하철 운행은 새벽 2시까지 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