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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베트남, 한국 아시안컵 첫 상대 필리핀과 최종 평가전

기사승인 2018.12.31  16: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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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박항서 감독(59)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스벤 예란 에릭손(71) 감독 휘하 필리핀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상대이기도 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랭킹 100위 베트남은 31일 카타르 도하에서 116위 필리핀과 격돌한다.

베트남은 이달 마무리된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에서 필리핀과 만나 1, 2차전 모두 2-1로 승리한 바 있다. 한국(53위)과 함께 C조에 속한 필리핀의 전력을 가늠해 봄과 동시에 베트남의 조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다.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31일 필리핀과 다시 한 번 격돌한다. [사진=AFP/연합뉴스]

 

베트남은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마친 뒤 닷새만인 지난 20일 다시 소집돼 아시안컵 준비에 들어갔다. 25일에는 북한(109위)과 친선경기를 치러 1-1로 비겼다. 박항서 감독은 스즈키컵에서 활용했던 주축들에게는 휴식을 부여하고 U-21(21세 이하) 대표팀 중심으로 팀을 꾸렸음에도 1-1로 비겨 호평 받았다.

베트남은 내년 1월 5일부터 시작되는 2019 AFC 아시안컵 조 편성에서 이란(29위), 이라크(88위), 예멘(135위)과 함께 D조에 속했다. 박항서 감독은 “아시안컵과 스즈키컵은 목표치가 다르다”며 “2, 3위로 조별리그만 통과해도 큰 성공”이라고 했다.

베트남 축구는 지난해 10월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2018년에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AFF 스즈키컵 우승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베트남 성인 대표팀은 현재 17경기(9승 8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전 세계 대표팀 중 가장 오랫동안 패하지 않은 팀으로 이름을 올려두고 있다.

쉽지 않은 조에 속했지만 평균나이가 23.5세로 어린 베트남은 올해 내내 많은 경험치를 쌓아 왔고, 강팀들을 연거푸 제압하며 예전과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줘 기대를 모은다.

필리핀은 스즈키컵 조별리그 포함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다.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베트남-필리핀 경기는 국내에선 중계되지 않는다. SBS는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지상파 황금시간대에 파격 편성한 데 이어 북한과 평가전을 SBS스포츠를 통해 내보내며 소위 ‘시청률 대박’을 쳤다.

베트남은 필리핀전 이후 1월 4일 결전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로 이동해 8일 오후 10시 30분 이라크 1차전에 나선다.

 

김의겸 기자 sportsq@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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