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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KBS-MBC 2관왕 이영자 따라가는 'KBS 연예대상' 포토월의 개그우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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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KBS-MBC 2관왕 이영자 따라가는 'KBS 연예대상' 포토월의 개그우먼들
  • 주현희 기자
  • 승인 2019.01.0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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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사진 주현희 · 손힘찬 기자 · 글 주현희 기자] 지상파에서 유일하게 KBS 2TV의 ‘개그콘서트’가 개그 프로그램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개그맨들은 안방에 건강한 웃음을 전달했다. 하지만 개그 프로그램이 줄어든 상황에서 과거에 비해 신인 개그맨이 출연 가능한 프로그램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안녕하세요’, ‘1박2일’, ‘연예가중계’,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라디오 부문에 대한 시상까지 치러진 '2018 KBS 연예대상‘ 포토월에서 평소와 다른 모습의 희극인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우선 KBS 23기 공채 개그맨 조승희의 조심스런 인사로 ‘KBS 연예대상’ 포토월이 시작됐다.

 

 
 
 

한 번 보면 고개를 다시 돌릴 수밖에 없는 과감한 드레스를 선보인 마마무 멤버 화사, 흑진주의 매력을 뽐낸 모델 문가비, 감탄할 만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이하늬가 밝게 웃고 있다. 이어 다이아의 멤버 정채연은 공주님 분위기를 풍기며 다소곳한 포즈를 취했다.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활약 중인 봉태규와 젤리를 좋아하는 그의 아들 봉시하의 포토타임. 젤리를 맛있게 먹던 시하는 젤리를 떨어뜨렸고, 아빠 봉태규는 ‘3초 안에 먹으면 괜찮아’란 표정으로 떨어진 젤리를 아들에게 잽싸게 먹여줬다.

그리고 그런 시하만큼 귀여운 러블리즈 케이와 상큼한 미소로 라디오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의 높여요’ DJ를 맡고 있는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인사했다.

 

 
 
 
 

이어 대상 후보에 오른 ‘1박2일’의 안방마님인 김준호, 이시안(대박이)과 방송계에서 대박을 내고 있는 축구선수 이동국, 8년 째 안방을 찾은 예능 ‘안녕하세요’의 김태균과 함께 찾은 이영자, 대상후보에서 이름이 빠지면 이상한 방송기계 유재석이 찾았다.

 

 
 
 

MC를 맡은 배우 신현준, AOA 멤버 설현, 윤시윤은 따로 포토월에 입장했고 신현준은 “왜 나는 빼고 갔어”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제 웃음으로 아름다움을 지어내는 이들의 차례다. 먼저 32기, 31기 KBS 공채 개그맨들의 포토타임이 시작이었다. 그 중 미녀 개그우먼의 계보를 이을 황정혜가 손가락으로 ‘13’이 아닌 ‘31’을 만들었다.

 

 
 
 
 
 

이어진 포토타임에 개그우먼 박소라가 섰다. 그는 몸매가 드러나는 드레스로 손인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선배이자 레드카펫 진행자 조승희가 “평범하게 포즈 취하면 기사 안 나가요”라고 말하자 매혹적인 미소로 손을 내려 무릎을 굽혔다. 함께 선 김니나와 함께.

 

 
 
 
 
 

포토월의 시간이 끝나고 격하게 발을 차며 치맛단을 올렸고, 발목을 드러낸 채 포토월에서 퇴장했다.

 

 
 
 
 
 
 

이어 김성근, 이혜성, 김태진과 함께 등장한 개그우먼 김승혜도 잠시 포토월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이상형의 그가 있기 때문이었을까?, 라고 생각한 순간 온몸을 흔들며 손인사하며 진행자인 조승희에게 웃음을 보낸다.

 

 
 
 
 
 
 
 

새신부 대열에 합류한 개그우먼 이수지는 또 다른 특별함을 선보였다. 그는 “오늘 머리 세팅이 잘돼서 뒷모습만 꼭 (기사로)나가게 해 주세요”라며 울상을 지으며 연신 당부했다.

 

 
 
 
 
 

다음은 이세진(왼쪽부터), 김태원, 안소미, 김폐선, 서태훈, 김성원의 차례. 이 중 돋보인 건 출산 92일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안소미였다. 신부가 되어도 엄마가 돼도 그 요염함은 어디가지 않았다.

 

 
 
 
 
 

레드카펫 MC 조승희의 부탁에 앞으로 나와 포즈를 취했지만, 곧 부끄러움에 얼굴을 가리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퇴장하는 그 순간까지도.

 

 
 
 
 

마지막으로 코미디TV에서 방영하는 ‘맛있는 녀석들’의 김민경, 셀럽파이브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신봉선, 치명적인 몸매와 뒤태로 주목받은 오나미와 코미디부문 우수상 수상 후 눈물을 흘린 송중근이 함께 했다. 

 

 

중견배우 같은 이들의 포토타임에서는 송중근의 표정 하나로 그들의 비범한 개그감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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